최종편집 2024-04-20 10:35 (토)
사회적기업 파란공장, '술도녀 미깡 작가와 제주전통주 시음회' 개최
상태바
사회적기업 파란공장, '술도녀 미깡 작가와 제주전통주 시음회' 개최
  • 승인 2022.11.20 15: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전통주 브랜드 '제주한잔'으로 양조장들과 전통주 개발, 유통 등 전통주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는 사회적기업 파란공장과 인기 웹툰 '술꾼도시처녀들'의 미깡 작가와  만난다.

 제주한잔은 티빙 드라마 '술꾼도시여자들'의 원작 작가 미깡과 함께하는 맞춤한 자리를 오는 11월 22일 저녁에 마련한다.

 웹툰계의 ‘술 전문가’ 미깡 작가에게 각각의 제주전통주들은 어떤 맛으로 다가올까?

 이번 행사는 미깡 작가에게 웹툰 및 드라마에 얽힌 이야기를 들으면서 제주한잔 브랜드의 제주전통주들을 시음하는 자리다. 제주전통주를 생산하는 양조장 대표도 자리에 함께하며 제주전통주에 대한 이해의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2014년 Daum 웹툰에 '술꾼도시처녀들'을 발표하며 인기를 끈 미깡 작가는 이후 에세이 '해장 음식:나라 잃은 백성처럼 마신 다음 날에는'과 '하면 좋습니까?', '잘 노는 숲속의 공주', '거짓말들' 등의 책을 펴냈다.

 이번 행사의 1부는 미깡 작가와 함께하는 북토크, 2부는 제주한잔이 마련한 제주전통주 5종을 맛보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이번에 시음하는 제주전통주는 제주한잔의 신상품인 밀주(메밀로 빚은 탁주), 성산포소주, 메밀이슬, 그리고 ‘시크릿’ 제주전통주 2종이다. 제주전통주와 잘 어울리는 안주류도 제공된다.

 파란공장의 조남희 대표는 "술이라면 일가견이 있는 미깡 작가와 함께 재미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해서 앞으로 다양한 방식으로 제주 전통주의 가치를 알려 나가고자 한다"면서, "제주한잔이 지역대표 관광상품 브랜드로서 지역사회경제를 살리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금요일의 아침, 조금(제주동여중 인근)'에서 11월 22일 저녁 6시부터 7시30분까지 진행된다.

 참가인원은 20명, 참가 신청은 제주한잔 네이버 예약 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