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시장 이종우)가 위탁운영하는 서귀포일터나눔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두선)는 자산형성지원사업을 통해 희망찬 내일을 꿈꾸는 이웃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수기집 'ᄒᆞᆫ디드렁 멩근 이야기'를 도내 최초로 지난 11일 발간했다
이 수기집은 자산형성지원사업 사례 수기로 어려운 형편에서도 3년간 일하고 저축하면서 자신들의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간 이웃들의 사연을 소개하고 있으며 서귀포시청 종합민원실, 각 읍·면·동주민센터, 지역자활센터 등에 비치할 예정이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이란 지속적으로 근로소득이 있는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자, 중위소득 100% 이하의 저소득 청년층이 매월 10만원 이상 본인저축액 적립 시 정부지원금을 매월 10만원 혹은 30만원을 추가 적립해 자활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재정적인 지원 및 자립 여건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귀포시는 지난 2018년부터 올해 9월까지 지원 조건을 달성해 통장을 지급 해지한 110명에게 본인 적립금을 포함해 총 812,027,329원을 지급했으며, 이 중 본인 적립금을 제외한 정부지원금 지급 비율은 60.4%(490,824,329원)에 이른다.
2022년도에는 가입자의 폭을 넓히고 지급 해지의 문턱을 낮춘 희망저축계좌Ⅰ, 희망저축계좌Ⅱ, 청년내일저축계좌로 개편되어 가입자를 모집하고 있다.
김두선 지역자활센터장은 “이번 수기집을 통해서 중앙정부의 좋은 정책을 잘 모르는 취약계층과 청년들에 대한 근로 유인과 목돈 마련의 기회를 제공해 ‘희망’과 ‘내일’이 가득찬 행복한 서귀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자산형성가입을 원하는 일하는 어려운 이웃, 청년이 있다면 서귀포시주민복지과(문의 064-760-6512) 및 각 읍·면·동에 문의하면 된다.
◆ 자산형성지원 통장사업(2022년 신규) (10월 말 기준)
구 분 |
희망저축Ⅰ |
희망저축Ⅱ |
청년내일저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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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상위이하 |
차상위초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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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행 |
2022년 4월 |
2022년 4월 |
2022년 7월 |
2022년 7월 |
‘22년 예산액(집행액) |
34,904천원 (27,984천원) |
24,200천원 (19,315천원) |
30,467천원 |
144,982천원 |
가입자 (10월말) |
22명 |
18명 |
84명 |
67명 |
가입 대상 |
일하는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 |
일하는 주거·교육급여 및 차상위 계층 가구 |
일하는 생계·의료급여, 주거·교육급여 및 차상위 계층 청년 (15세~39세) |
(가입연령) 만19~34세 (소득기준)연600~2,400만원 이하 (가구소득)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재산) 중소도시 2억원 이하 |
본인 저축액 |
월 10만원 이상 자율저축 * 최대 50만원까지 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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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지원액 |
30만원 |
10만원 |
30만원 |
10만원 |
지원 조건 |
3년 이내 생계·의료 탈수급 |
자립역량교육 이수 및 사례관리 등 |
자립역량교육 이수 및 자금사용계획서 제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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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 혜택 (3년후) |
1,440만원 + 이자 *본인저축 360만원 포함 |
720만원+ 이자 *본인저축 360만원 포함 |
1,440만원+ 이자 *본인저축 360만원 포함 |
720만원+ 이자 *본인저축 360만원 포함 |
탈퇴자 현황 |
철회: 5명 |
철회: 5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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