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값 8주 연속 하락…코로나19 영향, 1400원대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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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값 8주 연속 하락…코로나19 영향, 1400원대 진입
  • 승인 2020.03.21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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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1) 류정민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8주 연속 하락했다.

 2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3월 셋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31.6원 내린 리터당 1472.3원을 기록했다. 3월 둘째 주의 전 주 대비 15.7원 하락과 비교해 낙폭도 커졌다. 경유 판매가격도 36.4원 내린 리터당 1282.7원을 나타냈다.

 지역별로 보면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25.8원 하락한 리터당 1559.9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 가격 대비 리터당 87.6원 높은 수준이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 휘발유가는 41.9원 하락한 리터당 1426.1원을 기록했다. 이는 서울 대비 리터당 133.8원 낮은 수준이다.

 상표별로 보면 자가상표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가격이 리터당 1447.9원으로 가장 낮았다. 가장 높은 SK에너지 주유소의 휘발유가는 리터당 1482.2원을 기록했다. 경유에서도 SK에너지 주유소가 가장 높은 리터당 1295.8원을 기록했고, 자가상표 주유소가 가장 낮은 1256.9원을 기록했다.

 국제유가는 두바이유 기준 배럴당 29.1달러로 전주 대비 4.6달러 하락했다. 한국석유공사는 "3월 셋째 주 국제유가는 사우디 원유 공급 및 수출 증대 계획 발표, 미 원유재고 증가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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