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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안전하고 행복한 설 명절…안전 우선 철저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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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안전하고 행복한 설 명절…안전 우선 철저 대비
  • 승인 2023.01.20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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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지사, 20일 연휴 기간 상황실 운영 부서에 격려품 전달
‘안전하고 단란한 제주의 설 연휴’ 위해 각자 역할 최선 다할 것 주문

 오영훈 지사가 설 연휴 동안 도민과 귀성객, 관광객이 제주에서 단란하고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하게 대비할 것을 강조하고, 비상근무에 힘쓰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영훈 지사는 1월 20일 오후, 소통회의실에서 설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19개 부서에 격려품을 전달하고, 사건・사고 대응 및 재난 안전 예방 등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제주도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방역・안전대응 강화, 물가・서민생활 안정, 도민 생활・관광객 불편 최소화, 나눔문화 확산 및 즐거운 명절 분위기 조성 등 4개 중점 분야를 중심으로 ‘설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한 바 있다.

 또한 10개 세부대책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응급진료체계 구축 ▲각종 사건․사고 및 안전관리 대응체계 강화 ▲물가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 ▲서민 생활 안정 및 보호 ▲귀성객 수송 및 교통안전 관리 ▲쓰레기 등 생활 불편 최소화 ▲관광 불편 해소 ▲소외계층 나눔문화 확산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을 추진한다.

 이에 제주도는 설 연휴 기간인 21일부터 24일까지 7개반 391명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제주시는 8개반 566명, 서귀포시는 8개반 497명이 투입돼 설 연휴 도민 불편 해소에 적극 대응한다.

 오영훈 지사는 “설 연휴 기간에 18만8,000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추산되는 만큼 공직자들이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사건·사고 없는 명절을 기대한다”며, “각자 위치에서 안전점검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해 도정과 공직자들이 충실하게 대비한 덕분에 자연·사회 재난으로 인한 피해가 크지 않았다”며, “앞으로도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더욱 꼼꼼하게 점검하고 안전을 강조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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