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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씨엘, ‘강황추출물과 동백오일을 함유하는 조성물’ 특허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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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씨엘, ‘강황추출물과 동백오일을 함유하는 조성물’ 특허 취득
  • 승인 2020.03.25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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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재생, 주름 개선, 미백 등 효능 검증

 [유씨엘=2020.03.25] 화장품 ODM OEM 전문기업 ‘유씨엘(대표 이지원, www.e-ucl.co.kr)’이 ‘강황추출물과 동백오일을 함유하는 화장품 조성료(등록번호 제10-2085422호)’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

 강황은 카레 분말에 들어가는 재료로 철분과 비타민A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해 몸에 좋은 향신료로 알려져 있다. 또한 염증이나 피부 질환의 민간 치료제로 오래전부터 인도에서 애용해왔으며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슈퍼 푸드’ 중 하나이다.

 유씨엘연구소는 커큐민 성분을 다량 함유한 강황 뿌리 추출물 효능을 향상하기 위해 동백씨 오일을 추가해 화장품 및 피부 외용제 조성물을 개발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지금까지 다양한 피부 보호제가 개발되고 있지만 화학 원료를 주재료로 사용해 피부 자극, 발진 등 각종 부작용을 일으키며 피부 손상에 대해 개선 및 예방 효과가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었다.

 유씨엘연구소는 강황 추출물과 동백 오일을 동시에 사용한 결과 각각 사용했을 때보다 주름 개선, 탄력 개선, 미백, 피부톤 개선, 보습 및 항염 효능 등이 향상하는 것을 밝혀냈으며, 사용자의 만족감 또한 높게 나타났다. 게다가 토너, 크림, 밤 제형에서도 응용이 쉬워 다양한 화장품 형태에 매우 유용하다는 것을 확인했다.

 유씨엘연구소 관계자는 “천연물을 이용한 다양한 화장료 조성물이 시장에 나오면서 기존에 화학성분으로 이루어진 제품들보다 천연성분을 이용한 제품에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특허를 통해 소비자의 만족을 충족시키는 더 좋은 화장품을 고객사에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씨엘은 수입에 의존하던 화장품 원료를 국산화시켜보자는 의지로 1980년 화장품 원료메이커로 출발해 화장품, 의약외품 ODM·OEM 전문기업으로 성장해왔다.

 또한 지속적인 혁신과 트렌드를 앞서는 변화의 노력을 통해 이제는 바이오 및 기능성 화장품뿐 아니라, 원물 확보부터 완제품 생산까지 전 공정이 제주에서 이뤄지는 True Natural 화장품 개발·생산을 선도하는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제주공장은 애월읍 어음리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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