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실)는 노지감귤 6회 180명, 만감류 9회 200명 등 총 15회에 걸쳐 380명을 대상으로 2월 8일부터 28일까지 감귤 정지·전정 교육을 실시한다.
감귤 정지·전정은 고품질 감귤의 안정적 생산 및 해거리 방지에 중요한 기술인만큼, 서부지역에 알맞은 정지·전정 기술 이론 및 실습 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영농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서부지역 농·감협 및 농업인 대상 수요조사를 거쳐 마련됐다, ▲노지감귤은 △농·감협에서 2월 8일, 15일 △센터 실습포장에서 20일, 22일, 24일 총 6회 180명 대상으로 진행된다. ▲만감류는 △농·감협에서 14일, 16일, 21일 △센터 실습포장에서 23일, 28일 총 9회 200명 대상으로 실시한다.
교육과정은 감귤 정지·전정 이론 1시간, 현장연시 및 실습 1시간 등 총 2시간 과정으로 교육생 기술 수준에 맞춘 눈높이 교육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실습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1회 교육생은 20~30명 내외로 모집한다.
서부지역 농업인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농·감협 조합원은 해당 농·감협으로 ▲일반 농업인은 2월 6일부터 서부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760-7921~24)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회차별 모집인원 완료 시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김윤정 농촌자원팀장은 “고품질감귤 생산의 첫걸음은 정지·전정을 통한 적정 생산량 유지와 품질 향상”이라면서 “소비자가 원하는 고품질감귤 생산에 관심 있는 많은 농업인들의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