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코로나19 감염증 위기경보단계가 심각 단계로 유지됨에 따라 다중이용시설인 공중화장실에 대해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공중화장실 방역은 제주시 공중화장실 총 219개소 전부를 대상으로, 지난 2월말부터 지금까지 격주로 2차에 걸쳐 진행되었고, 이번주에는 3차 방역(3. 23 ~ 3. 28)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관내 개방화장실 68개소에 대해 화장실 위생상태 등 관리실태를 일제 점검하고 손소독제 113개를 교부했으며, 일반 다중이 이용하는 화장실인 만큼 개방화장실 관리자로 하여금 자체 청소 및 소독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앞으로도 제주시에서는 2주 간격으로 전체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방역을 실시해 코로나19 감염증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화장실 방역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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