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남도서관(관장 황정식)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3 청소년 재능기부 프로그램- 손뜨개로 전하는 온기’를 지난 1월 27일부터 2월 15일까지 총 6회 운영했으며, 참여한 학생들이 만든 손뜨개 작품을 2월 24일, 남원읍에 위치한 장애인거주시설 ‘성자현’에 기부했다.
제남도서관은 ‘성자현(장애인거주시설)’과 2019년부터 업무협약을 맺어오면서 장애인들을 위한 영화 상영과 독서·문화생활을 위해 제남도서관 독서 동아리 귤향기에서 책 읽어주기 프로그램 등을 제공했다. 2023년에는 ‘성자현’으로 찾아가는 동화구연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기부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다양한 기부 방식에 대해 생각해보고 주위 이웃들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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