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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ARTIST COMPANY 찾아가는 전시 ‘미술과 음악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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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ARTIST COMPANY 찾아가는 전시 ‘미술과 음악의 만남’
  • 승인 2023.02.27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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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자연사박물관 2023년 두 번째 갤러리 벵디왓 전시
▲ 윤교Double View ⅲ.
▲ 윤교 'Double View ⅲ'.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박찬식)은 2월 28일부터 4월 2일까지 찾아가는 전시'미술과 음악의 만남' 갤러리 벵디왓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J ARTIST COMPANY(대표 윤교)가 기획한 찾아가는 전시 ‘갤러리 벵디왓전(展)’으로, 제주와 수도권에서 활동하는 9명 작가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는 교류 전시다.

▲ 신로아 조각들.
▲ 신로아 '조각들'.

 주요 작품으로는 Double View ⅲ(윤교), Untitle(이세일), The Great Heritage(이경회), Sunset(전선화), Promise(권진이), 조각들(신로아) 등 30여점으로, 작가만의 감성과 시각으로 느끼고 표현한 평면 및 입체 창작품이다.

 전시 작품은 세 번에 걸쳐 선보이며, 연합 전시는 2월 28일부터 3월 12일까지, 전선화와 최찬경 개인전은 각각 3월 14부터 19일,  3월 21일부터 4월 2일까지 이어 열린다.

▲ 이경회 ‘The great heritage’.
▲ 이경회 ‘The great heritage’.

 전시 개막 행사로 3월 4일 오후 3시, 제주도립합창단 소속 테너 송영규와 소프라노 임지원의 초청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전시를 총괄한 윤교 작가는 “작품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작가들을 만날 수 있는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예술을 향유할 기회를 제공하고, 작가와 대중이 상생하면서 현 시대의 문화예술을 꽃피우는 긍정적 역할을 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권진이 ‘promise I-언약’.
▲ 권진이 ‘promise I-언약’.

 박찬식 관장은 “작가, 콜렉터, 고객은 문화예술의 꽃”이라면서 “앞으로도 박물관은 문화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방문객들의 문화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전선화 ‘sunset’.
▲ 전선화 ‘sunset’.

 한편, J ARTIST COMPANY(JAC)는지난해 10월 1일 제주도에 거주하는 시각예술 작가들이 모여 설립한 비영리단체로 시작해 2023년부터는 윤교 대표가 1인 기업으로 운영하고 있다.

▲ 이세일 ‘untitle’.

 국내 및 국외 갤러리, 아트페어, 공공기관, 개인 문화예술 공간에 이르는 다양한 전시 장소를 섭외해 작가들의 작품 전시 및 판매 기회를 마련하고 일반 대중의 예술 문화 향유의 벽을 낮춰 작가와 대중이 상생하며 나아가 지역 예술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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