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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김희현 정무부지사, 어촌계 영등굿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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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김희현 정무부지사, 어촌계 영등굿 방문
  • 승인 2023.03.0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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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6일, 성산읍 고성·신양·성산리어촌계 찾아 현장대화…“제주해녀문화를 통한 문화 외교 확대”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3월 6일,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신양어촌계와 성산리어촌계에서 열린 ‘영등굿’을 참관하고, 어촌계 관계자들과 현장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김희현 부지사는 “제주해녀 영등굿은 해녀들의 무사안녕과 풍어를 기원하기 위해 해녀공동체가 진행하는 전통 무속의례”라며 “민간에서 이어져온 제주해녀 영등굿이 제주해양문화의 중요한 유산으로 보전되도록 적극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해녀문화를 널리 알리고 문화 외교를 확대해 나가기 위해 이번 해녀굿 봉행에 제주 주재 외국영사관 관계자를 초청해서 해양문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양국의 상호협력 증진 방안도 논의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영등굿에는 다케다 가쯔토시 주제주일본국 총영사가 함께 참석해 제주 고유의 해녀문화를 경험하고 양국의 우호협력 증진 방안 등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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