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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동부보건소, 자동심장충격기 관리 실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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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동부보건소, 자동심장충격기 관리 실태 점검
  • 승인 2023.03.14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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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응급 안전망 기여, 관내 173개소 222대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고행선)는 응급 상황 시 환자 생존률을 향상시키기 위한 자동심장충격기(AED)가 설치된 173개소 222대의 관내 공공시설, 보건의료기관, 선박 등 관리상태를 현장점검 중에 있다.

 자동심장충격기(AED)는 급성 심정지 또는 심장박동 기능을 상실한 응급환자 소생률을 높여주는 중요한 응급의료장비로,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의해 공공보건 의료기관, 구급차, 20톤 이상 선박, 항만시설 대합실 등에 설치하도록 의무화되어 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자동심장충격기 정상 작동 여부 △소모품(패드, 밧데리) 유효기간 경과 여부 △기관 내 안내판 및 설치 위치표시 △매월 1회 정기 점검 여부 △관리책임자 지정 여부와 교육 이수 현황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부착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자동심장충격기(AED)사용 방법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자동심장충격기(AED)는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설치기관에서는 응급 상황에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하는 등 관리책임자들의 역량을 강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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