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0 10:35 (토)
강경필 후보, “시민과 함께 반드시 승리하겠다”
상태바
강경필 후보, “시민과 함께 반드시 승리하겠다”
  • 승인 2020.03.27 17: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15 총선 서귀포시 선거구 미래통합당 강경필 후보는 3월 27일, 서귀포시 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이번 4.15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본격적인 선거전에 나섰다.

 강 후보는 “지난 20년 세월 동안 민주당이 서귀포시 국회의원을 독점했으나 돌아온 것은 경기침체였다”며 “주요 현안에 대해 말 한마디 못하는 무소신, 4.3 문제 등 시민의 열망을 해결하지 못하는 무책임과 무능력의 모습이었다”고 신랄하게 비판했다.

 그는 이어 “상대방 후보는 아무런 근거도 없이 미래통합당 의원의 방해로 제주 4.3특별법 개정안을 통과시키지 못했다고 잘못을 떠넘기고 있다”면서 “2년 넘게 계류중인 제주 4.3 희생자와 유족에 대한 배·보상을 비롯해 4.3수형인에 대한 진상규명과 명예회복 등을 담은 제주 4.3특별법 개정안을 저의 명운을 걸고 조속히 통과시켜 4.3유족과 도민들의 한을 풀어드리겠다”고 피력했다.

 이어 그는 “제2공항 건설을 조속히 시행하고 예래휴양형주거단지, 동홍동 헬스케어타운 등 대형 개발사업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 제주의 생명산업인 감귤 등 1차산업의 회생을 위해 모든 역량을 바치겠다”고도 약속했다.

 그는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고통받고 있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농어민 등에 대한 대출 상환기한 연장 및 이자 감면, 긴급운영자금 지원 등의 특별대책과 숙박업소, 음식점 등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산업용 전기요금을 적용할 수 있도록 법 개정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동안 기존 정치인들이 미처 신경쓰지 못하고 관심을 두지 못했던 지역주민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 드리면서 그분들의 든든한 친구가 될 준비를 철저하게 했다”면서 “남은 기간 가슴으로 소통하고 관용과 통합의 울림으로 혼신의 힘을 다해 뛸 것을 다짐하며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이번 4.15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다짐하며 자신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