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3-28 15:51 (목)
'2023년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교실' 운영
상태바
'2023년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교실' 운영
  • 승인 2023.03.20 11: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시 동부지역(구좌읍, 조천읍) 4월~11월, 관내 8개학교에 19회 운영

 제주시 동부보건소(소장 김계홍)는 제주시동부지역(구좌읍, 조천읍)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2023년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동·청소년 대상 정신건강증진교실’은 올해 처음 진행하는 시범사업으로 단순 교육만으로는 우리 아이들의 고민을 해소하기에 부족하다는 인식에 심층상담을 추가해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은 4월부터 11월까지 관내 8개학교에 19회 운영할 계획이며, 초·중·고등학생들에게 생명존중, 자살예방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및 상담의 전문성을 위해 중·고등부 교육은 제주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진행하고, 초등부는 제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진행한다.

 특히, 간이 스트레스 검사 및 우울 척도 검사를 통해 고위험 해당 학생에게는 부모와 학교측의 동의를 얻어 제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상담을 연계하고, 이를 부모와 학교에 공유하는 등 해결책 마련에 함께 힘써나갈 계획이다.

 김계홍 동부보건소장은 “이번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교실이 우리 아이들의 고민을 밖으로 드러내어 학교·부모·학생이 함께 해결해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