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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지적기준점 고도화사업 계속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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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지적기준점 고도화사업 계속 추진
  • 승인 2023.03.27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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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지적기준점 고도화사업을 추진한다.

 서귀포시는 일제 강점기부터 사용한 동경원점 중심의 Bessel좌표계 기반의 지적공부를 세계공통으로 쓰일 수 있는 GRS80좌표계 기반의 지적공부로 변환하는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지적기준점 고도화사업은 세계측지계 좌표변환에 따른 지적기준점(지적삼각점, 지적삼각보조점, 지적도근점)의 좌표를 재관측해 변환하는 사업으로, 2021년 864점, 2022년 125점을 신설하거나 재관측해 고시했으며, 올해는 호근동지구(호근동 중산간동로), 서홍동지구(서홍동 서귀북초등학교 일원), 서귀동지구(서귀중앙로터리 일원), 토평동지구(토평동 516로) 등의 지적기준점 313점에 매설 및 재관측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지적기준점의 고도화사업을 통해 지적측량 수행 시 정확한 측량성과를 제시함으로써 시민들의 경계분쟁 해소나 재산권 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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