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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철 후보, “제주에 ‘반려동물 공공화장장’ 건립”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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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철 후보, “제주에 ‘반려동물 공공화장장’ 건립” 약속
  • 승인 2020.03.30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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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성철 후보.
▲ 장성철 후보.

 4.15총선 제주시 선거구 미래통합당 장성철 후보는 3월 28일 “제주도에 ‘반려동물 공공화장장’을 건립하겠다”고 약속했다.

 장 후보는 “반려동물 천만시대의 도래와 함께, 반려동물 관련경제 ‘펫코노미'가 뜨고 있지만, 반면에 문제점도 심각해지고 있다”며 “제주도에는 반려동물 화장터가 전무하기 때문에 반려동물이 죽을 경우 대책도 전무한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 대책의 일환으로 제주도가 ‘공공 반려동물 화장터’ 조성에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 건립에 착수하지는 못하고 있다”면서 “관련 입법차원의 지원을 통해서 조기에 ’반려동물 공공화장장‘을 건립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그는 “현재 제주도에서는 반려동물이 사망하는 경우에, 도민들이 눈물을 머금고 사체를 쓰레기 봉투에 담아 처리하는 상황으로 몰리고 있다”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제도적 허점을 틈타 불법 이동화장업체가 기승을 부릴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장성철 후보는 “신뢰할 수 있는 반려동물 공공화장장 건립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면서 “국회에 진출하면, 입법 차원의 지원을 통해서 제주도가 ‘반려동물 공공화장장’을 조기에 건립·운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약으로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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