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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홍동]김대진 후보, “서귀포의료원, 항암 치료 가능 시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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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홍동]김대진 후보, “서귀포의료원, 항암 치료 가능 시설로”
  • 승인 2020.03.29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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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진 후보.
▲ 김대진 후보.

 4·15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재·보궐선거 서귀포시 동홍동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대진 후보는 3월 29일, “서귀포의료원을 항암치료 및 심·뇌혈관계 질환 치료가 가능한 시설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낸 보도자료를 통해 “서귀포시에는 3차 의료기관이 없어 많은 불편을 초래하고 있으며, 향후 3차 진료기관을 대체할만한 의료기관은 공공의료시설인 서귀포의료원밖에 없다”면서 이같이 약속했다.

 그는 “서귀포의료원을 항암치료가 가능한 시설로 육성시켜 서귀포시민들이 항암치료를 위해 도외나 제주시 지역으로 가야 하는 불편을 없애겠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그는 “또한 장기적으로는 서귀포의료원에서 심혈관계 및 뇌혈관계 응급환자를 처리할 수 있는 시설이 돼야 하며, 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단기적으로는 응급환자들이 제주시 지역으로 후송되어 갈 수밖에 없는 서귀포지역 의료 사정을 감안해 의료원을 통해 제주시지역으로 후송되는 환자들의 구급차량 비용을 행정기관에서 부담할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대진 후보는 “의료서비스는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서 현재 서귀포시 의료시설은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을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라면서 “특히 지역주민들이 질병을 지역 내에서 치료하기 어렵기 때문에 서귀포의료원을 3차 진료기관 수준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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