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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고용노동청 신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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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고용노동청 신설 추진”
  • 승인 2020.04.0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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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호 후보, 광주청 관할 근로개선지도과만 운영…“노동자 권익 향상 기대”
▲ 송재호 후보.
▲ 송재호 후보.

 4·15 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후보는 4월 3일, “제주지방고용노동청을 신설하겠다”고 약속했다.

 송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방고용노동청은 노동 분야 전반을 다루는 행정기관으로, 취업알선부터 취업 이후의 노동관계까지의 전반에 대해 관여한다”면서 “전국적으로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지방고용노동청이 운영되고 있지만 제주도의 경우 제주고용센터는 제주시 소속 기관이고, 근로개선지도과만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관할로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하고 “이로 인해 산재 관련 업무 등 노동자들의 민원을 처리하는 데 한계를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송재호 후보는 “제주지역 노동자들은 제주지방고용노동청이 없다보니 일하다 다쳤을 때 즉각적인 도움을 받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제주지방고용노동청을 신설하면 노동자들의 권익을 향상하는 데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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