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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철 후보,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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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철 후보,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챙긴다”
  • 승인 2020.04.03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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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성철 후보.
▲ 장성철 후보.

 4·15 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 미래통합당 장성철 후보는 4월 3일,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장 후보는 이날 낸 보도자료를 통해 “도로교통공단 자료에 따르면 12세 이하 어린이 교통사고는 ‘횡단 중’에 발생하는 형태가 가장 많고, 야외 활동하기 좋은 5월~9월, 어린이들 이동 시간대인 오후 2시에서 오후 6시대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며 ”또한, 연령이 낮을수록 사고 발생 시 사망률이 더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2019년 9월 현재, 제주도내 어린이보호구역은 322개소가 지정돼 있는데,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13건에 이른다”며 “2018년 한 해 17건에서 특별히 감소했다고 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민식이법’ 제정에서 알 수 있듯이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 제로화를 향해서는 여전히 갈 길이 멀다”며 “국회로 진출하면, 어린이 교통안전 관련 예산을 최우선적으로 확보해서, 운전자들의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인식을 제고시키고, 무단횡단 방지를 위한 중앙분리대를 설치하는 한편, 안전사고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CCTV를 확충하도록 하겠다”고 밀헸다.

 장성철 후보는 “어린이들의 보행로를 확보하기 위해서 보호구역 내에 제한적으로 '도로 다이어트'를 고려할 수 있다”며 “도로 폭을 줄이면, 보행로가 확보되는 동시에 불법 주정차를 방지함으로써 운전자의 시야가 확보되는 긍정적 측면이 있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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