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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수 후보, “세월호 참사 대통령 기록물 공개 추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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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수 후보, “세월호 참사 대통령 기록물 공개 추진하겠다”
  • 승인 2020.04.12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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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병수 후보.
▲ 고병수 후보.

 4·15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 정의당 고병수 후보는 4월 12일, “다가오는 세월호 참사 6주기를 맞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완전한 진상규명과 생명안전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김관홍법’ 등 관련 입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고 후보는 이날 보도자룔를 통해 “세월호 참사 6주기를 맞고 있지만 우리사회의 생명 안전을 위한 진전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여전히 진상규명의 핵심 중 하나인 세월호 참사 당시 대통령 기록물을 국회의 의결로 공개하도록 하겠다”고 피력했다.

 그는 이어 “여전히 세월호의 아픔에 대한 진상이 완전하게 규명되지 못한 채로 남아 있다”며, “관련법 개정 등을 통해 4·16 세월호참사 등 사회적 참사 진상 규명을 위한 인력과 조사기간 연장 등을 통해 진실을 규명하고 생명안전 사회로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한 조치를 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일명 ‘김관홍법’으로 불리는 민간잠수사, 희생된 기간제 교사 등 세월호참사 관련 희생자 등에 대한 피해구제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개정하고 생명안전기본법을 제정해 중대 안전사고 시 국가 책임, 피해자 관리 등 국민안전권을 확보해 나가겠다”며, “희생자를 두 번 죽이는 혐오모독. 피해자 불법 사찰 등에 대한 처벌 규정도 강화하겠다”고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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