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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어 보전·육성 박차…이달부터 대중화 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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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어 보전·육성 박차…이달부터 대중화 사업 본격 추진
  • 승인 2024.04.22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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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어 청소년 교육 및 방송 홍보 등 23개 사업·6억2,000만원 투자
▲ 제주어 시범학교 창천초등학교.
▲ 제주어 시범학교 창천초등학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어의 보전과 육성을 위해 올해 제주어 교육과 홍보 등 총 23개 사업에 6억2,000만원을 투자해 오는 5월부터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어 교육사업은 아동, 청소년, 이주민 등을 중점 대상으로 선정해 초등 방문교육, 청소년 교육, 해설사 교육 및 제주문화로 배우는 제주어 교육과정 등 6개 사업을 추진한다.

 제주어 홍보사업은 제주어 뉴스 제작, 드라마 제작, 웹툰 기반 제주어 활성화 콘텐츠 홍보 등 TV 및 라디오 방송을 통해 12개 사업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제주어 생활수기 공모전, 제주어 문학상, 제주어 말하기 대회 등 도민이 직접 제주어를 활용해 참여할 수 있는 4개 사업도 병행한다.

 이외에도 제주어대사전 편찬 및 연구사업을 통해 제주어와 제주문화의 전승 보전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수도권에서는 한글박물관 특별기획전과 제주어 부스 운영을 통해 제주어 홍보활동을 펼친다.

 국립한글박물관(서울 용산구 소재)에서는 개관 10주년을 맞아 오는 10월 13일까지 6개월간 방언을 주제로 한 ‘사투리는 못 참지!’ 기획특별전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기획특별전에서 제주도는 ‘삼춘의 바당’을 주제로 제주해녀의 언어와 삶을 내용으로 한 해녀 관련 영상, 사진, 구술자료, 해녀복, 테왁 등을 전시해 소멸 위기의 제주어를 중심으로 언어 다양성과 인류문화의 지속가능성을 보여줄 계획이다.

 또한 사단법인 제주어보전회(이사장 양창용)와 함께 오는 4월 30일, 강남스퀘어(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제주어 홍보 부스를 운영해 서울시민 등을 대상으로 제주어 퀴즈, 제주어 핸드북 배부 등 제주어 홍보 캠페인 활동을 전개한다.

 한편, 지난해 11월 1일 제주도와 도교육청이 교육행정협의회에서 논의한 ‘제주어 보전 및 육성을 위한 교육 강화’와 관련해 올해 3월부터 초·중·고 학년별 제주어 필수 교육시간을 당초 5시간에서 6시간(권장 10시간)으로, 제주어교육 시범학교도 현재 창천초 1개교에서 2개교를 추가해 총 3개 학교로 확대한다.

 김양보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제주어 보전에 대한 도민은 물론 각계 각층 전문가의 관심에 힘입어 제주인의 자긍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제주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제주어를 보전하고 가치를 높이기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2024년 제주어 관련 주요사업

구분

사 업 명

2024년 예산액

비고

(23개 사업)

619,800

 

교육

제주어 교육 프로그램 운영

(초등방문 교육 등 6개 사업)

121,000

 

홍보

제주어 홍보 방송(TV, 라디오) 제작

(제주어 TV 홍보 등 7개 사업)

49,000

 

제주어 뉴스 제작 운영

95,000

 

웹툰 기반 제주어 활성화 콘텐츠 홍보

20,000

 

제주어 드라마 제작 방영

20,000

 

노래로 전하는 제주어 알림 프로그램 운영

14,000

 

제주어로 찾아가는 연극문화 활동

8,400

 

활용

제주어 교육자료 발간 및 생활수기 공모전

60,000

 

고라보멍 제주어 말하기 대회

39,000

 

제주어 문학상

23,400

 

아름다운 제주어 육성 및 보전사업

20,000

 

사전편찬 및 연구

제주어대사전 편찬 및 제주어 연구사업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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