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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활용 ‘제1회 탐나는 소프트웨어 코딩대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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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활용 ‘제1회 탐나는 소프트웨어 코딩대회’ 성황
  • 승인 2019.08.03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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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간 영역의 빅데이터 활용 생태계 및 데이터 유통체계 구축과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하는 빅데이터 전문센터가 7월 23일부터 본격 운영되고 있다.

 이에 도민들의 관심과 소프트웨어 진흥을 위해 (재)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원장 이안열)과 제주대학교 SW융합교육센터(센터장 송왕철)가 주최하고 제주자치도와 제주도교육청, 제주자치도빅데이터센터, 제주테크노파크가 후원하는 제주 빅데이터를 활용한 ‘제1회 탐나는 소프트웨어 코딩대회’가 8월 1일과 2일 양일간 개최되었다.

 빅데이터 활용과 자유주제 2개 부문으로 치러진 이 대회는 지난 7월 17일까지 초등학생부터 대학생에 이르기까지 총 74개 팀, 155명이 참가, 1차 서면평가와 2차 본선을 거쳐 총 25개 팀, 64명을 선정해 제주도지사상, 제주도교육감상, 제주대학교 총장상,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상, 제주테크노파크노 원장상, 제주대학교 SW융합교육센터장상을 8월 2일 오후 2시, 제주테크노파크 컨퍼런스홀에서 시상했다.

 실제 공공데이터를 활용·분석한 창의적 소프트웨어 아이디어 작품 선정을 위해 빅데이터 활용 부문은 대학생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3일 동안 빅데이터 분석 기술 교육 후 1박 2일에 걸쳐 해커톤을 통한 작품 개발 및 발표 평가를 진행했다.

 해커톤이라 함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한정된 기간 내에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 등 참여자가 팀을 구성해 쉼 없이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이를 토대로 앱, 웹 서비스 또는 비즈니스 모델을 완성하는 행사를 말한다.​

 4차 산업혁명이 대두되며 IoT, AI, 블록체인, 빅데이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해당 산업의 부흥을 위해 정부와 기업들의 다양한 시도가 진행되는 가운데 이번 대회를 통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제주의 교통, 관광 등의 현안 문제 해결에 기여할 인재 발굴 및 교육과정 개발에도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원장 이안열)은 “도에서 적극 추진하는 4차 산업혁명시대 스마트 아일랜드(데이터 기반 지능형 도시) 제주가 구현될 수 있도록 도민의 인식 제고를 위해 코딩대회 뿐만 아니라 현재 운영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 준비과정과 소프트웨어 교육을 더욱 더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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