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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일출봉 정상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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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일출봉 정상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풍경
  • 승인 2024.09.27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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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본부, 홍보관 재정비 및 넓은 잔디밭 활용해 친환경 동물 형상‧문구 조성
아름다운 우리 땅 한반도.
▲ 아름다운 우리 땅 한반도.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성산일출봉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 오젠허난 속아수다.
▲ 오젠허난 속아수다.

 현저한 보편적 가치를 인정받아 2007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성산일출봉은 1일 평균 5,000명, 연간 100만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2021년 109aks5천명, 2022년 142만7천명, 2023년 154만4천명, 2024년 현재 105만6천명)이 방문하는 명소다.

말 달리자.
▲ 말 달리자.

 세계유산본부는 성산일출봉의 기암괴석 등 아름다운 풍광에 더해 관람객들에게 독특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 잘 놀당갑서양 돌하르방.
▲ 잘 놀당갑서양 돌하르방.

 성산일출봉 중턱 2만여평의 드넓은 초지를 활용해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적 동물 형상과 문구를 조성했으며, 심층적인 지역 관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존 홍보관도 재정비했다.

▲ 초좌와줭고맙고 환영헴수다 용.
▲ 초좌와줭고맙고 환영헴수다 용.

 넓은 초지의 풀을 활용해 친환경적으로 용, 소, 말, 개, 돌하르방 형상과 문구(혼저옵서예!, WELCOME) 등을 제작했다. 그 모습은 성산일출봉 정상에서 내려다봐야 온전히 감상할 수 있어, 등반의 묘미를 더한다. 

▲ 뛰어놀기 막 좋은게마씸..
▲ 뛰어놀기 막 좋은게마씸.

 또한 ‘성산은 1박2일 관광코스’라는 주제로 홍보관을 재정비해 성산일출봉뿐만 아니라 인근 오조리와 우도를 연계해 진면목을 체험하고 관광할 수 있도록 했다.

▲ 뱃이 과랑과랑허난 바당더래.
▲ 뱃이 과랑과랑허난 바당더래 몸 동그레 가사키여!

 강석찬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관광객들의 재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세계자연유산 성산일출봉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성산일출봉 숨겨진 볼거리 위치도.
▲ 성산일출봉 숨겨진 볼거리 위치도.  ① 성산일출봉 홍보관(일출봉사무실 건물) ② 말 달리자(오정개 올레코스 인근) ③ 초자줭 고맙고 환영햄수다 용 ④ 아름다운 우리 땅! 한반도 ⑤ 오젠허나 속아수다 (“어서 오세요”) ⑥ 잘 놀당 갑서양, 나는 돌하르방 ⑦ 뛰엉놀기 막 좋은게 마심(개, 소, 말) ⑧ 뱃이 과랑과랑허난 바당더래 몸 동그레 가사키여!

 

▲ 성산일출봉 홍보관.
▲ 성산일출봉 홍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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