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19 19:38 (금)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바다 건너, 산 넘는 이동식 극장’
상태바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바다 건너, 산 넘는 이동식 극장’
  • 승인 2019.08.07 09: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일 추자도를 시작으로 ‘2019 찾아가는 밤마실 극장 사업’ 운영 시작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제주 곳곳을 누비며 도민들의 영상문화 향유를 위한 실내·외 상영 프로그램인 ‘2019 찾아가는 밤마실 극장’ 사업 운영을 시작했다.

 진흥원은 이 사업을 통해 지난 3일, 제주시 추자면 대서리에 소재한 문화 공연장에서 도민들을 위한 영화를 올해 처음으로 상영했다.

 야외용 대형 스크린과 함께 음향전문인을 통한 웅장한 소리를 곁들여, 극장에서 만끽할 수 있는 감동을 바다 건너 추자면에 전한 셈이다.

 진흥원은 야외용 스크린(6,500mm*3,650mm)과 실내용 스크린(3,300mm*1,850mm) 그리고 상영에 필요한 장비를 모두 갖추고 있어 다양한 조건에서의 원활한 상영이 가능하다.

 ‘2019 찾아가는 밤마실 극장’ 사업은 도내에 소재한 읍, 면, 동, 리 사무소, 도서관, 학교, 군부대 등의 지역기관 및 마을 청년회나, 농·어촌계에서 등에서도 신청 할 수 있으며, 저작권법 제 29조, 동법 시행령 제 11조의 의거 운영된다.

 신청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http://www.jejufc.or.kr/jejufc/) 사업공고 게시판에 게재되어 있으며, 영상산업팀(064-735-0627)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진흥원 관계자는 “찾아가는 밤마실 극장 사업을 통해 도민들이 제주 곳곳에서 영상문화 활동을 체험할 수 있고, 나아가 지역 공동체 활동 활성화와 다양한 문화 공간이 구석, 구석 퍼져나갔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