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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예술의전당 공연장 만족도 높게 나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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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예술의전당 공연장 만족도 높게 나타나
  • 승인 2019.08.0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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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객 호응 높아 서귀포 대표 공연장으로 자리매김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는 지난 7월 1개월 동안 공연장 만족도 온라인 조사를 실시한 결과 관람객 총 109명의 응답과 공연 프로그램에 대한 55명의 다양한 의견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만족도조사는 공연장 운영 전반에 대해 15개 항목을 시민과 관람객을 대상으로 처음으로 온라인조사를 진행했다. 공연장 운영 만족도 조사 결과를 보면 여성이 87명으로 80%, 문화사랑회원은 66명으로 61%이며, 연령은 3~40대 84명으로 77%, 5~60대 18명으로 16%, 10~20대 6명 6%로서 주요 관람객은 3~40대 여성층으로 나타났다.

 문화사랑회원은 공연요금의 30%를 할인을 받을 수 있는데 도청홈페이지 회원정보란에 문화사랑회원 가입에 동의하면 문화사랑회원으로 가능하고 2년마다 주기적으로 홈페이지 재가입 동의가 이루어져야 가능하다.

 블로그·에스엔에스(SNS) 28명(26%), 홈페이지 24명(22%)를 통해 공연 프로그램 정보를 취득하고 있고 주변사람 15명(14%), 옥외광고 10명(9%), 시청·동주민센터 10명(9%), 포스터 8명(7%) 순이다.

 공연 프로그램 내용에 대해서는 만족이 82명(76%), 보통 16명(15%), 불만족 11명(11%)이며 공연 프로그램은 대체로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공연이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를 높이는 기회가 된다고 응답한 비율이 92명으로 85%로 나타나 예술의전당이 서귀포의 대표 공연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향후 관람하고 싶은 공연 장르는 뮤지컬 66명(61%), 대중음악 11명(10%), 오페라 11명(10%), 양악 6명(6%), 연극 5명(5%), 무용 4명(4%), 국악 3명(3%), 다원 3명(3%) 순으로 뮤지컬과 대중음악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타 의견으로 조성진, 선우예권, 조수미, 방탄소년단 등 세계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아티스트를 초청해 주기를 바라고 있으며, 공연장르별 선호도 1위 뮤지컬공연은 아동과 함께 볼 수 있는 어린이 뮤지컬과 지킬앤하이드, 명성황후 등 스케일 있는 대형 뮤지컬을 개최해 달라는 의견 등 총 55건의 요청이 있었다.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조성진 공연이 11월 2일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는 이번 만족도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시민들의 의견을 기획공연 수립 시에 최대한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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