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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륜동, “법환 해안도로변 밤길이 밝아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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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륜동, “법환 해안도로변 밤길이 밝아졌어요”
  • 승인 2020.05.13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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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보행자 위한 태양광 도로표지병 설치

 서귀포시 대륜동(동장 강현수)에서는 최근 법환동 관내 이어도로 및 해안변 자전거도로 등 총 1,240m 구간에 야간 보행자를 위한 태양광 도로표지병 설치를 완료했다.

 태양광 도로표지병은 낮에 태양열을 축적해 뒀다가 야간에 빛을 발하는 친환경적인 충전식 발광기구로서 각 구간 바닥에 2m 간격으로 설치되었다.

 이 구간들은 평소 마을주민이 산책하거나 해안가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통행이 많을뿐만 아니라 자전거나 차량의 통행도 많은 곳으로 이번 설치된 태양광 도로표지병이 은은한 빛으로 노면을 밝혀 보행길을 안내하고, 운전자의 밤길 운전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10월 야광등 설치를 건의했던 한 주민은 위험해 보였던 밤 바닷길이 안전하게 되고, 건의사항이 현실로 바로 이루어진 것에 대해 대륜동주민센터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강현수 대륜동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교통안전과 주민보행을 위해 관내 불편요소를 꼼꼼하게 찾아내어 개선하는 한편, 주민 공감시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주민들이 행복한 대륜동 만들기’를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이 기사는 대륜동 보도 기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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