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구원 제주사회복지연구센터(센터장 김정득)는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사협회(회장 허순임)와 제주지역 사회복지 활성화 및 학술·자원교류를 위해 지난 5월 15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주연구원 제주사회복지연구센터는 2017년 5월 개소해 제주도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사회복지정책개발 및 조사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사회복지사업의 평가 및 컨설팅, 사회복지현장 연계 및 네트워크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 중이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사협회는 도내 1만 3천여 사회복지사에게 전문지식과 기술을 보급하고 자질향상을 위한 교육훈련 및 권익옹호를 위해 앞장서왔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①지역사회 복지관련 연구 및 학술행사 등의 개최 ②기관 상호발전을 위한 인적, 물적 교류 ③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지식의 공유와 확산 ④기타 지역사회 복지발전 등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 구축 등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급변하는 제주지역 사회복지 환경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공조체계를 마련하고, 인적·물적 자원 및 정보의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 등 공유복지를 적극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다.
더 나아가 제주 사회복지현장의 애로사항과 사회복지사의 처우 등을 함께 고민하고, 두 기관의 협력을 통해 제주지역 사회복지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득 센터장(제주사회복지연구센터)은 “두 기관의 업무협약은 제주지역 사회복지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새로운 차원의 성장을 견인하는 또 하나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