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오신날 법요식, 30일 전국 사찰서 일제히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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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오신날 법요식, 30일 전국 사찰서 일제히 봉행
  • 승인 2020.05.27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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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오신날인 4월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견지동 조계사를 찾은 불자들이 아기부처를 목욕시키는 관불의식을 하고 있다.2020.4.30/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불기2564(2020)년 부처님오신날 법요식이 오는 30일(윤 4월8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조계사를 비롯한 전국 사찰에서 일제히 봉행된다.

 27일 대한불교조계종에 따르면 올해 법요식은 부처님께서 이 땅에 오심을 찬탄하는 의식과 더불어 한 달 동안 진행한 코로나19 극복과 치유를 위한 기도를 회향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앞서 불교계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에 국민과 함께 아픔을 치유하고 극복하고자 부처님오신날 법요식을 4월30일에서 5월30일로 한 달 미룬 바 있다. 그 대신 전국 사찰에서는 4월30일 코로나19 극복과 치유를 위한 기도 입재를 시작으로 한 달 동안 기도정진을 진행했다.

 30일 조계사에서 봉행되는 법요식은 일감스님의 사회로 도량결계의식, 육법공양, 명고·명종의식 순으로 시작해 관불 및 마정수기, 헌촉, 헌향, 헌다, 헌화, 조계사 주지 지현스님의 축원, 불자대상 시상, 총무원장 원행스님의 봉축사, 대통령 봉축메시지, 종정예하 법어, 남북공동발원문, 중앙신도회장의 발원문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또한 이날 법요식에는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의료진, 안동소방서 소방행정과장 박경규씨, 차별금지법 제정연대 공동집행위원장 박한희씨, 쌍용자동차 노조지부장 김득중씨, 복기성씨, 고(故) 문중원 기수 유가족 문근옥·오은주씨 등을 초청해 진행된다.

 법요식은 정부당국 및 종단의 방역 지침에 따라 좌석은 1m 이상 간격을 두고 배치되며 최소 인원만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발열 체크, 손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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