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하고 객관적인 인사청문회 통해 후보자 자질과 능력을 검증할 것”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박원철)는 6월 1일, 환경도시위원회 회의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사장 내정자(김정학 前제주특별자치도 기획조정실장)에 대한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안을 채택했다.
지난 5월 29일,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사장 임명동의안이 의회로 접수, 환경도시위원회로 회부되었으며, 규정에 따라 20일 이내에 청문회를 실시하고, 청문회 후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작성해 제383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에 보고할 예정이다.
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박원철 위원장은 “1995년 설립된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2018년 기준 매출액 2,747억원의 도내 최대 공기업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으나, 지난해 노사문제로 인해 사장이 사임하면서 5개월간 공석이었던 개발공사 사장이 내정된 것을 다행스럽게 생각하고 있다”라면서 “최근 노사문제, 적자 사업, 시설 및 근로자의 안전문제 등이 지속되고 있다”라 지적하고, “이번 인사청문회를 통해 운영 효율화, 조직관리, 노사화합, 근로자 안전문제 등의 해결 능력과 업무 수행능력을 투명하고 객관적으로 검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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