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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9여단, 호국보훈의 달 맞아 충혼묘지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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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9여단, 호국보훈의 달 맞아 충혼묘지 정비
  • 승인 2020.06.05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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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 느끼며, 장병 나라 사랑 마음 고취
해병대 장병 60여 명, 충혼탑 참배 및 주변 정화·정비활동 전개

 해병대 제9여단(해병 준장 진규상)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동시에 젊은 장병들에게 나라 사랑의 마음을 고취시키기 위해 제주도 내에 위치한 충혼묘지를 대상으로 ‘충혼묘지 환경정화 행사’를 전개하고 있다.

 지난 6월 4일, 해병대 제9여단 장병 60여 명은 제주시 충혼묘지, 서귀포시 충혼묘지, 대정읍 충혼묘지 등 3개소를 찾아 정성스럽게 묘비를 닦고 태극기를 새로 교체하는 등 주변 정비와 정화를 위해 힘썼다.

 또한 여단 장병들은 충혼탑을 참배하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목숨을 바친 분들의 거룩한 희생정신을 되새기면서 조국 수호 의지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이승환 상병(21세)은 “무적해병의 신화를 이룩한 제주도 3·4기 선배 해병들의 묘비를 정비하며 같은 해병으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느꼈다”며, “그분들께서 보여주신 고귀한 정신을 잊지 않고 맡은 위치에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병대 제9여단은 제주지역군사령부로서 코로나19 방역 지원과 더불어 각종 대민지원 활동, 나라 사랑 활동 등을 통해 민(民)·군(軍) 상생 및 화합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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