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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박물관, ‘서여 이창기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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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박물관, ‘서여 이창기展’ 개최
  • 승인 2020.06.08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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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 앞둬 그동안 갈고 딱은 서예작품 등 선보여
▲ 맹호연시 춘효 - 이창기 작가 작품.
▲ 맹호연시 춘효 - 이창기 작가 작품.

 제주대학교박물관(관장 오상학)은 6월 15일부터 6월 26일까지 박물관 1층 전시실에서 ‘서여 이창기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대학 교직원의 작품을 전시하는 대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제주대 개교 이래 직원이 정년을 기념해 열리는 첫 전시회.

▲ 상선약수-이창기 작가 작품.
▲ 상선약수-이창기 작가 작품.
▲ 서여 이창기 작가.
▲ 서여 이창기 작가.

 이번 전시회에는 공과대학 이창기 행정실장의 다양한 서체의 서예작품과 도서(陶書)작품 등 50여 점을 만나 볼 수 있다.

 이창기 작가는 한라서예전람회서 대상과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대한민국 서예전람회, 공무원 미술대전 등 다수의 공모전에서 수상한 경력이 있는 서예가다. 작가는 40년 가까운 공직생활을 정리하는 마음으로 1년 여 동안 작품 준비를 해왔다.

 오상학 제주대박물관장은 “긴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서예가로서의 새로운 삶을 개척하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후배들에게 남기는 아름다운 전시회다. 앞으로도 열린 박물관으로서 대학 구성원들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활발히 활용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대박물관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휴관했던 전시실을 이달 1일부터 개방해 운영하고 있다. 관람은 주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가능하며 관람객은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등 방역수칙 점검을 해야만 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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