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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환경사각지대 방치폐기물 정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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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환경사각지대 방치폐기물 정비 완료
  • 승인 2020.06.15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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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산간·농로변·공한지 등 97개소374톤 정비, 예산 1억4,100만원 투입

 서귀포시(시장 양윤경)는 중산간·농로변·공한지 등 환경사각지대 97개소에 방치된 폐기물 374톤에 대해 예산 1억4,100만원을 투입해 정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방치폐기물 일제조사는 지난 1월 28일부터 2월 21일까지 25일간 실시해 총 97개소·374.5톤의 방치폐기물을 발견했다.

 방치폐기물 정비는 각 읍면동에 예산지원을 통해 추진했으며,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환경정비대상물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방치폐기물의 지속적인 정비와 더불어 폐기물 불법투기 근절을 위해 생활환경과에 기동단속(점검)반을 별도 편성하고 운영 중에 있다.

 읍면동 여건 상 전담인력 부족 등으로 집중적인 단속이 어렵기 때문에 생활환경과 팀별 책임구역을 지정하고 주기적인 점검을 실시해 상시적인 점검체계를 구축하기 위함이다.

 서귀포시는 최근 3년간 4억9,9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551개소·934톤의 방치폐기물을 정비했으며, 지속적인 방치폐기물 정비와 더불어 폐기물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나의웅 서귀포시 생활환경과장은 “시와 읍면동간에 협력·소통을 강화해 방치폐기물 정비뿐만 아니라 폐기물 불법투기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단속 및 점검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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