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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내일배움카드로 직업능력‧역량 강화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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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내일배움카드로 직업능력‧역량 강화 UP
  • 승인 2020.06.17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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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 국민내일배움카드로 극복…5년간, 최대 5백만원까지 지원
올해 5월말 기준 2,667명 카드 발급, 전년 동월 대비 74% 증가

 올해 1월부터 시행된 ‘국민내일배움카드’ 지원 사업이 코로나19 영향으로 특수형태근로자 등까지 대상이 확대되면서 국민내일배움카드 신청자가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5월말 기준 국민내일배움카드는 올해 총 2,667명이 카드 발급을 받으면서 전년 동월 대비 74% 증가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직업훈련을 희망하는 도민이면 누구나, 실업·재직·자영업 여부 관계없이 ‘국민내일배움카드’ 한 장으로 개인당 5년간 300~500만원 훈련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취업성공패키지 참여자 등 저소득계층에는 500만원까지 지원되나, 단 공무원, 사립학교 교직원, 재학생, 일정소득 이상인 자 등은 제외된다.

 국민내일배움카드는 카드 발급 후 개인이 훈련이 필요한 시기에 탄력적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상담 절차를 거쳐 개인에 맞는 훈련을 선택해 집체교육 또는 인터넷 과정을 수강할 수 있다.

 특히 훈련 참여자에게 훈련 기회를 충분히 보장하되, 훈련에 대한 책임감 제고를 위해 직종별‧취업률 등에 따라 훈련비의 자부담을 차등 부과했다.

 저소득자 등 취약 계층은 자비 부담을 면제 또는 경감해 훈련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완화했으며,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 과정평가형 자격과정 등 특화 과정은 자부담 없이 전액 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특별고용지원업종, 근로·자녀장려금 수급자 등은 훈련비 우대 대상으로 자부담이 면제 또는 경감되므로, 훈련실시 이전에 고용센터 또는 HRD-Net을 통해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국민내일배움카드 지원 사업은 상시 모집하고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제주고용센터로 방문하거나 직업훈련 포털(HRD-Net)을 통해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064-710-4445, 4448~4449 등 전화로도 문의가 가능하다.

 손영준 제주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실업자와 휴직자가 늘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내일배움카드 지원사업을 통해 직업능력개발과 역량강화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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