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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걱정말아요 우리!” 실생활 맞춤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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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걱정말아요 우리!” 실생활 맞춤복지!
  • 승인 2020.06.18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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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복지네트워크 지원사업,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활발

 제주특별자치도는 사회복지관이 없는 연동, 노형동 지역을 대상으로 ‘지역복지네트워크 지원사업’을 통해 독거노인 및 취약가구 등 마을주민에 대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16년 7월부터 도내 최대 인구밀집지역(제주시 489,405명, 연동+노형동 97,735명. 제주시 인구의 20%)인 연동·노형동 지역을 중심으로 한 ’제주스마트복지관‘ 시범사업으로 지난해 12월까지 운영 되어 왔다.

 시범사업 운영기간 중인 2019년 9월, 사업전반의 문제점 개선을 위해 지역주민 및 전문가 등을 구성해 사업평가를 진행해했으며, 평가결과 및 발전 제안을 반영해 ‘2020년 지역복지네트워크 지원사업’으로 사업명을 변경 추진한다.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 공모를 실시해 제주영락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상언)이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되었다.

 2020년부터 ‘지역복지네트워크 지원사업’을 추진, 사회복지관 분관 형태로 운영함으로써 현장에서 지역주민의 복지 욕구를 파악하고 지역 내 복지자원 연계는 물론 취약가구와 지속적인 소통 및 실생활에 접목한 서비스 제공 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면역력 증진을 위해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및 장애인 350가구에 보양삼계탕을 전달했으며, 복지상담을 병행해 사례관리 대상 76가구를 발굴 및 중점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역 내 자원발굴 및 재능기부를 통해 매주 60가구에 대한 밑반찬을 지원하고 이동빨래방 차량을 활용해 독거노인 25가구의 겨울 이불 및 옷가지 빨래 서비스 제공하고 있으며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협약을 통한 사랑의 집수리사업을 실시하는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 제공으로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한편, 제주영락종합사회복지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이용이 중지된 경로당 및 주민편의시설 이용 재개 시 연동, 노형동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여가문화 프로그램 및 지역공동체 사업 착수 준비에 소홀함이 없도록 준비한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의 코로나19 예방지침을 준수하며, 사례발굴사업 등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및 복지소외 가구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나갈 계획이다.

 임태봉 제주특별자치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지역복지네트워크 지원사업을 통해 최근 급변하는 사회환경과 더불어 급증하는 독거노인 등 1인가구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지역주민의 복지욕구를 적극 반영해 보다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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