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기초과학연구소(소장 김명숙)는 지난 6월 18일, ‘2020년 제1회 정기세미나’를 대학 자연과학대학 2호관에서 개최했다.
연구소는 도내 연구기관과의 연계세미나를 연 5회 기획하고 있으며, 그 첫 회의 발표기관으로 ‘제주테크노파크 생물종다양성연구소’를 초청했다.
세미나에서는 생물종다양성연구소에서 수행하고 있는 ‘제주 생물자원의 산업소재화 (발표자: 정용환 생물종다양성연구소장)’와 ’제주산 검정무(black radish)의 산업화 연구(발표자: 김기옥 생물종다양성연구소 연구위원)‘, 그리고 기초과학연구소 세부과제로 수행되고 있는 ’제주도 중광대 생태계(Mesophotic system) 해조류 생물다양성 핫스팟 탐색(발표자: 이형우 박사후연구원)‘ 등의 주제로 발표됐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도내에서 수행하고 있는 제주 생물자원을 활용한 산업소재화 연구내용을 공유하고 연구소 상호간의 긴밀한 네트워킹으로 추후 공동연구 및 협업을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
기초과학연구소는 도내 연구기관과의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제주도내 지역 현안문제들을 공유하고 연구자간에 분리된 연구문화를 청산해 지역사회의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융복합 기초과학 공동연구를 유도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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