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5 16:38 (목)
‘코로나19 속 수호천사’ 제주여성자원봉사센터 가정방문 봉사활동
상태바
‘코로나19 속 수호천사’ 제주여성자원봉사센터 가정방문 봉사활동
  • 승인 2020.06.21 17: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홀로사는 어르신, 장애인 등 10가구 방문 생필품 전달

 제주여성자원봉사센터(회장 이수열)는 지난 6월 19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장애인 및 어르신 가정 10곳을 방문해 식료품과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이번 가정방문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제대로 외출도 못하고 평범한 일상을 잃어버린 어르신과 장애를 가진 이웃들을 방문해 잠시나마 담소를 나누며 심리적 안정을 돕고, 더운 여름을 잘 이겨내실 수 있도록 김치, 쌀, 계란, 김, 크리넥스 등 생필품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의 건강과 복지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수열 회장은 “코로나19로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외계층들이 더욱 건강해지고, 마음의 안정도 되찾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재가봉사와 지역사회에 힘이 되는 나눔 활동을 꾸준한 추진해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1987년 창단한 여성자원봉사센터는 무료급식, 시설 방문 노력봉사, 녹색생활 실천 캠페인 활동 등을 전개해오고 있으며, 2004년부터는 매년 2회, 20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 전달, 청소, 말벗 등의 가정방문 봉사활동 등을 통해 재가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