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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병원, 제주지역 장애인보건의료센터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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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병원, 제주지역 장애인보건의료센터로 선정
  • 승인 2020.06.24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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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6월 23일 선정 결과 발표

 제주특별자치도는 보건복지부가 6월 23일, 제주대학교병원을 제주지역 장애인보건의료센터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제주대학교병원은 장애인 건강권 보장을 위한 건강관리전달체계를 갖추고, 올해 하반기부터 건강관리서비스를 시행한다.

 센터로 선정되면, 원활한 센터 운영을 위해 올해 3억2백만원(국비 50%, 도비 50%)을 지원 받게 되며, 보건의료-복지 서비스의 가용자원 파악 및 의사결정 주체들간의 연계․조정 등을 통해 장애인이 지역사회자원을 활용해 건강한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장애인 건강보건사업의 조정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보건복지부 공모계획에 따라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전국 19개소 설치를 목표로 매년 3~5개소를 신규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제주대학교병원, (부산)동아대학교병원, (경기)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인천)인하대학교병원 등 총4개소가 선정되었다. 보건복지부는 2018년 3개→2019년 3개→2020년 4개→2021년 4개→2022년 5개 등 전국에 총 19개소 설치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제주특별자치도 강석봉 장애인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증가하는 제주지역 장애인의 보건의료 수요에 대해 적절히 대응하고 장애인의 건강보건관리체계 확립 및 의료접근성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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