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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육박물관, 6월 25일 재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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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육박물관, 6월 25일 재개관
  • 승인 2020.06.24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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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편안한 전시·관람 환경으로 문화수요자 만난다
사업비 2억5천만원 투입해 박물관내에 독도체험관 구축

 제주교육박물관(관장 김희운)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전시·관람 공간으로 6월 25일 재개관한다.

 휴관기간 동안 관리동 수선공사를 마무리해 공간 재배치를 통해 1층을 독도체험관 구축 공간으로 구성하고 냉난방기 교체, 평생학습실 등 내부환경을 개선함은 물론, 뮤지엄극장 무대조명 시설, 방화스크린 설치, 야외전시환경 정비 등으로 이용편의를 도모했다.

 또한, 박물관 소장자료를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개방형 문헌정보실을 마련하고 전시실을 수요자 중심의 체험형 공간으로 재구성하는 등 편안하고 흥미로운 전시환경을 조성했다. 그리고 도교육청에서는 올 하반기에 사업비 2억5천만원을 투입해 박물관내에 독도체험관을 구축할 예정이다.

 안전한 전시관람을 위해 방역관리자 지정, 매일 자체방역, 주기적 환기, 출입구 일원화, 안내데스크 운영 등 방역대책을 마련해 문화수요자를 만날 준비를 마쳤다.

 이용자는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발열검사, 출입대장을 작성하고 개인간 거리두기 등 이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한편 대관시설인뮤지엄극장은 교직원 대상 행사에 한해 재개한다. 향후 코로나19 위기경보 단계에 따라 단체관람, 전시해설 등을 순차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제주교육박물관 김희운 관장은 “앞으로도 철저한 방역관리와 편안한 전시관람 공간 조성으로 문화수요자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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