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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예비 사회적기업 2개소 추가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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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예비 사회적기업 2개소 추가 지정
  • 승인 2020.07.04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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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에 대한 관심으로 지속 증가 및 활성화 기대
▲ 지난 2019년 8월에 창립된 사회적기업 제주드림 사회적협동조합.

 서귀포시는 2020년 제1차 제주형 예비사회적기업 2개소가 추가 지정됨에 따라 총 29개소에 대해 일자리창출사업 등 재정지원을 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2020년 제1차 예비 사회적기업 지정계획과 관련해 신청기업에 대한 현장실사 및 세부적인 검토를 거쳐 2개소를 심사대상으로 제출했으며,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6월 30일 심사위원 평가를 거쳐 서귀포시 2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이로써 서귀포시에는 사회적기업 9개소와 예비사회적기업 20개소 등 사회적기업이 29개소로 증가되었다.

 사회적기업이란, 비영리조직과 영리기업의 중간 형태로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으로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의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재화 및 서비스의 생산․판매 등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을 말한다. 지정 예비사회적기업에 대해서는 사회적기업 재정지원사업 참여자격이 부여된다.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면 최저임금 수준의 ‘일자리 창출사업 인건비’, 기업의 홍보․마케팅․시험제품 개발 등을 위한 ‘사업개발비’, 시설보강 및 장비구입을 위한 ‘자립기반 사업비’등을 지원받을 수 있는 사회적기업 재정지원 사업에 참여할 자격이 부여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향후 2년간 다양한 분야의 혁신적인 예비 사회적기업 20개소 이상을 추가 발굴․ 육성해 지역의 신규 일자리 창출 및 서귀포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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