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체육부 실태 점검 및 스포츠클럽으로 전환‧안착 만전 기할 것”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이석문 교육감은 7월 6일 오전, 도교육청 주간기획조정회의에서 “팀내 가혹 행위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으로 사망한 故 최숙현 선수에게 추모를 전하고 유가족들에게도 위로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 교육감은 이어 “학교 체육부 운영 실태와 학생 선수 인권 등을 점검하기 바란다”면서 “경쟁과 서열, 성적 중심의 엘리트 체육교육 문화를 전환해야 하며, 아이들이 평생 동안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학교 스포츠클럽으로 전환, 안착하는데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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