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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제통상진흥원 사회적경제기업제품 판로확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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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제통상진흥원 사회적경제기업제품 판로확대 나서
  • 승인 2020.07.16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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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토아(T-커머스)·홈쇼핑 판매, 택배비 지원으로 코로나 극복 기여

 COVID-19의 영향으로 소비에서도 ‘언택트(Untact)’ 트렌드가 몰아치고 있다. 직접 상품을 입어보고, 만져보고, 먹어보고 사는 오프라인 소비보다 인터넷 쇼핑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한 비대면 소비가 주목받고, 많은 기업들이 온라인 판매 및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는 때, 이러한 흐름에 따라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TV상거래, 홈쇼핑, 발송 택배비 지원을 통해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온라인 판매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에서 발생되는 택배발송 건 중 2,000건에 대해 1건당 2,500원의 지원비용을 지급, 1개 기업당 최대 200건씩 총 50만원의 비용을 지원해 도내에서 택배를 발송하는 특성상 발생하는 추가적인 배송 비용을 완화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사업에 참여가능한 사회적경제기업의 자격 범위는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이며, 진흥원 홈페이지(www.jba.or.kr)에서 신청방법 및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택배비 지원사업 외에도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발굴 및 판로확대, 프로모션 지원, 홈쇼핑 판매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제주지역 사회적 가치 실현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주경제통상진흥원 관계자는 “COVID-19에 대한 유기적 대응과 최근 소비 트렌드에 발맞춘 다양한 온라인 지원사업을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또한 향후 오프라인 소비 기조의 정상화에 대비한 오프라인 지원사업 기획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내실 있는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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