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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우수상품 다모였다! ‘2019소상공인 우수상품 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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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우수상품 다모였다! ‘2019소상공인 우수상품 박람회’
  • 승인 2019.09.27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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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8일 제주시 연동 누웨마루거리 일원(구 바오젠거리)
중소기업 46개 업체 참여, 우수상품 전시, 판매, 홍보 나서

 ‘2019 소상공인 우수상품 박람회(이하 박람회)’가 9월 27일, 28일 이틀동안 제주시 연동 누웨마루거리(구 바오젠거리)에서 열리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도 경제통상진흥원(원장 문관영)과 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신애복)가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올해 4회를 맞아 도내 중소기업 46곳이 참여해 가공식품, 수공예품, 향장, 기능식품에 이르기까지 전시품목과 참여기업면에서 규모를 더욱 확장시켰다.

 이번 박람회의 주요행사 내용으로는 개․폐막식 공연, 제주 소상공인 우수상품 전시․판매, 향토음식장터, 각종 이벤트 및 체험 프로그램 등 남녀노소 구분 없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가득하다.

 먼저, 제주 중소기업 46개 업체의 전시․판매부스에서는 (주)수창의 황칠차, 제주편백우드(영)의 편백피톤치드 워터, 제주오메기이야기의 크림오메기떡, 국제페어사무국 소속 제주 중소기업들의 수공예품 등 다양한 지역 우수상품을 홍보한다. 특별히 이들 상품들은 행사기간 한정으로 시중가의 최대 33퍼센트까지 할인된 가격에 현장판매가 진행된다.

 또한, 천연버물리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대형 포토존 등 체험 프로그램과 소상공인들이 운영하는 향토음식장터가 운영되어 도민과 관광객 남녀노소 모두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요소들이 곳곳에 마련되어 있다. 박람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이밖에도 저글링 불쇼, K-POP댄스 릴레이 공연, 난타, 마술공연, 소상공인 노래자랑, 지역뮤지션공연, 신제주초 우쿨렐레 시범공연 등 다채로운 지역문화예술공연이 행사 기간 내내 펼쳐진다.

 한편, ‘2019소상공인 우수상품 박람회’는 2018년 바오젠거리에서 누웨마루거리로 명칭을 바꾸며 제주사랑상품권, 온누리상품권 등의 사용이 가능한 상점가로 등록된 해당 거리를 홍보하고, 도내 중소기업․지역상권 경제에 활력을 불어놓기 위하여 지난해 탑동 해변공연장 일대에서 누웨마루 거리로 박람회 공간을 옮겨왔다.

 문관영 도경제통상진흥원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제주지역 소상공인들이 생산·판매하는 제품의 우수성을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리는 한편, 제주지역경제 활성화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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