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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제주도∙제주시∙서귀포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과 마중물배움터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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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제주도∙제주시∙서귀포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과 마중물배움터 협약
  • 승인 2020.07.27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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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밖청소년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지원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제주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원장 허정옥)는 7월 24일,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평생배움공간에서 제주도‧제주시‧서귀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및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 20여명과 함께 ‘제주 지역 아동·청소년의 자기주도학습 역량 향상을 위한 마중물배움터 협약식’을 개최했다.

 제주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는 2017년도부터 지역의 아이들에게 다양한 학습공간을 마련하고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도서 및 읍면 지역 등 마을 곳곳에 24개의 마중물배움터를 만들어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019년에는 ▲우도지역아동센터(마중물배움터 23호)의 독서 및 토론교육 ▲한경도서관(마중물배움터 17호) 학부모교육 ▲구좌청소년문화의집(마중물배움터 8호) 코딩교육 및 창의인성 교육 등 마중물배움터 특성 및 요구에 맞춰 82개 교육이 1,208명에게 진행되었다.

 올해는 특별히 마중물배움터를 마을 중심이 아닌 학교밖 청소년들까지 확대 시행해 학습자의 특성에 따라 대면과 온라인 혼용 교육방법을 통해 학습컨설팅, 전환기교육, 코딩교육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학교밖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교육이 무엇인지를 학교밖지원센터와 같이 조사해 제주지역에 맞는 교육과정 개발 및 적용도 꾸준히 실천해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마중물배움터는 도서관, 청소년문화의집, 지역아동센터, 종합사회복지관, 학교밖지원센터 등 총 28개로 제주시내 16개, 제주시 서부지역 6개, 동부지역 5개, 서귀포시 1개가 된다.

 제주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마중물배움터를 계속 발굴해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의 질적 수준 향상뿐만 아니라 마중물 배움터와의 맞춤형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을 통한 지역 아동·청소년들의 학업성취도 향상을 위한 기반이 확대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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