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제주 고향사랑 기부제에 동참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1월 12일, 서울시를 제외한 16개 시·도에 각 30만원씩 기부하며 국가 균형발전에 대한 대통령의 의지를 나타냈다. 올해부터 시행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1인당 연간 500만 원 이하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답례품을 받는 제도다. 제주도가 마련한 답례품은 △친환경농산물꾸러미 △감귤 귤로장생 △갈치 △돼지고기 △축산물가공품 △고사리 △탐나는전 등 13개 품목이다. 답례품 선호도는 감귤, 돼지고기, 갈치,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위원장 김병준)가 5월 12일, 제주에서 새 정부의 지역 균형발전 비전과 제주지역 7대 공약·15대 정책과제를 발표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인수위 지역균형발전특위가 이날 오후 3시, 제주웰컴센터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정책과제 국민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인수위 지역균형발전특위 김병준 위원장, 현을생 위원 등 특위위원, 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한 직능단체 주요인사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병준 위원장은 “수도권과 비수도권 지역의 격차가 점차 심화되면서 어디서

제주특별자치도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위원장 김병준)가 27일 새 정부의 지방시대를 뒷받침할 ‘지역균형발전 비전 및 국정과제’를 발표하고, 지역균형발전의 강한 실천의지를 피력했다고 밝혔다. 이날 인수위는 진정한 균형발전과 혁신성장 기반 강화, 지역특성 극대화를 위한 3대 약속·15대 국정과제와 시도별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를 발표했다. 이번 15대 국정과제에는, 이원화된 자치경찰제를 통한 자치경찰권 강화,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균특회계) 투자 규모의 비중 확대, 지역균형발전 효과 극대화를 위한 공공기관 추가 이

최근 제주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잉여전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방안인 ‘그린수소 생산(P2G)’ 이 검토되면서 해법으로 부각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5월 2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오영훈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을)은 전력거래소 제주본부를 방문해 제주지역의 전력 수급체계와 신재생에너지 잉여전력 발생 문제 및 해결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오 의원은 그에 앞서 24일에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산하 제주 신재생에너지글로벌연구센터를 방문, 전문가 그룹과 그린수소 연구·실증 및 산업화

문재인 대통령이 1월 14일, 청와대 본관에서 강창일 주일대사에게 신임장 수여 후 강 대사 내외, 강경화 외교부장관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대한민구 청와대 페이스북 계정 갈무리.

제15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이 11월 6일 개막했다. 온·오프라인을 개최된 개회식에는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기조연설과 반기문 제8대 유엔 사무총장, 안토니우 구테흐스 현 유엔 사무총장,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의 축사가 이어졌다. 문재인 대통령은 기조연설을 통해 “제주는 치유의 섬이며 평화의 섬으로, 제주의 돌담 하나, 바람 한점마다, 자연과 어울려 살고자했던 제주도민의 마음이 깃들어 서로의 고통을 보듬어 왔다”면서 “동백꽃 한 잎마다 깃든 용서와 화해의 마음으로 70년전 국가폭력의 아픔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