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원준 기자,배상은 기자 = 국방부는 주한미군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방침과 관련, 카투사(KATUSA·미군에 배속된 한국군) 등 한국인에 대한 접종을 허용한다는 입장을 주한미군사령부에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조만간 주한미군 내에서 한국인 의료인력에 대한 백신 접종이 이뤄질 전망이다. 부승찬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발표문을 통해 "개별 접종 대상자가 이상반응의 가능성, 치료 등 후속조치 방안에 대한 설명 청취 후 접종여부를 자발적으로 선택하고, 재접종 방지 및 이상반응 이력관리 등이 가능하도록 접종자 명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제주 해녀 73% 이상이 만 80세가 지나도 계속 일을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23일 호남지방통계청과 제주도가 발표한 ‘제주도 어가실태조사’에 따르면 제주 해녀 73.7%는 만 80세에 은퇴할 의향이 없다고 응답했다. 은퇴 의향이 없는 이유로는 ‘건강이 허락하는 한 일하고 싶어서’가 80.6%로 가장 많았다. 이어 ‘생활비에 보탬이 되어서’가 12.2%, ‘은퇴수당의 지급기간 또는 지급금액이 적어서’가 4.4%, ‘은퇴수당이 고령해녀수당과 큰 차이가 없어서’가 2.8% 순이다. 제주 해녀들은 활동이

제주특별자치도는 12월 15일 오후 5시경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동선을 추가로 공개했다. 추가로 공개되는 동선은 ▲한국병원 2층 내과 로비 ▲한국병원 1층 원무팀 앞 로비 2곳이다. 도 방역당국은 위 두 장소를 동일한 시간대에 방문한 사람들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따라 위 두 장소를 같은 시간대에 방문한 사람들은 코로나19 증상 발현에 관계없이 전화 상담 후 한국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으면 된다. 해당 장소에 대한 방역소독 조치는 모두 완료됐다.

제주여성가족연구원(원장 민무숙)은 12월 2일 오후 3시, 제주여성가족연구원 2층 회의실에서 ‘제주여성의 삶과 일자리 변화’라는 주제로 2020년 제2차 연구과제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발표회는 연구 성과를 도민과 공유하고 관련 분야 전문가와 함께 현안을 진단하고 정책적 대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제발표는 선민정 연구위원이 ‘제주지역 사회적 경제와 여성 일자리 창출방안’, 신승배 연구위원이 ‘제주여성농업인의 세대별 특성과 지원방안’, 정여진 선임 연구위원이‘코로나19로 인한 제주지역 가족의 변화’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할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제주도내 530명(여성 317, 남성 212)을 대상으로 한 ‘2020년 젠더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제주여성가족연구원(원장 민무숙)에서 자기기입식 대면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성별, 연령, 지역을 고려한 표본추출로 표본오차는 95%에 신뢰도는 ±3.25% 수준이다. 실태조사 결과, 디지털 성폭력과 관련된 법률 및 제도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디지털 성폭력에 대한 여성들의 불안감이 더 높았으며 대응도 소극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디지털 성폭력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의료원(원장 오경생)은 11월 17일, 농업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중문 하원복지회관에서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 지원을 받아 건강검진 등 의료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공공보건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기초검진, 혈액검사, 흉부 X-ray 등 검진을 통해 맞춤형 건강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오경생 제주의료원장은 “코로나19의 상황 속에서도 의료지원을 펼침으로써 농업인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농업에 종사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주양성평등교육센터(센터장 문채수연)는 지난 17일, 도내 양성평등 및 폭력예방교육 전문강사를 대상으로 2차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언택트) 시대를 맞이해 비대면 교육의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실시간 온라인 교육방법에 대한 내용으로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뉴노멀시대, 어떻게 비대면 교육을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한국교육개발원 디지털교육연구센터 도재우 부연구위원의 강의로 진행되어 전문강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제주양성평등교육센터 문채수연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교육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제주가족친화지원센터(센터장 손태주)에서는 ‘2020년 수눌음돌봄 현장 활동가 교육과정’수료식을 연구원 2층 중회의실에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10월 21일부터 11월 18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수눌음돌봄에 대한 가치, 공동체의 이해와 운영원리, 공동체 갈등관리 방법 등에 대한 이론과 실무교육을 통해 활동가로서의 역량을 키우도록 진행했다. 교육생의 신청자격은 돌봄활동을 촉진할 수 있도록 공동체활동 3년 이상의 유경험자 또는 사회복지시설(보육시설) 근무 경력자로 구성했다. 수료 교육생은 10명이며, 수료증 수여식과

재단법인 제주한의약연구원(원장 송민호)과 대구한의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박수진)은 11월 12일, 한의약 제품 연구개발·전문인력 양성 네트워킹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송민호 제주한의약연구원장과 박수진 대구한의대학교 산학협력단장(LINC+사업단장 겸직)을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두 기관의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제주 한의약 자원을 활용한 공동 연구사업 추진 및 국내 한의약산업 전문인력 양성에 매진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신약, 의료기기 연구개발 및 관련 분야 인력 교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의료원(원장 오경생)은 11월 9일, 1대 명예원장이였던 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위원장(양영식 도의원)에 이어 2대 명예원장으로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부위원장(홍명환 도의원)을 위촉했다. 이날 명예원장은 업무보고를 받은 뒤 병원 시설 순회를 통해 의료원 업무 현황을 파악하고 직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도민의 건강증진에 노력하고 있는 의료진에 대해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제주의료원 오경생 원장은 “제주의료원이 발전해 가고 있는 밑바탕에는 도민들의 진심어린 의견들이 크게 자리잡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의료원(원장 박현수)은 지난 5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역책임 의료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지난 11월 5일, ‘2020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서귀포시 소방서, 보건소, 재활병원, 요양병원, 요양원 등 13개 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해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은 지역간 의료 격차를 해소하고 뇌졸중, 심장, 암, 노인골절, 호흡기질환 등 필수의료 서비스의 지역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 내 관련 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구

제주시(동부보건소)는 코로나19로 중단했던 건강홍보관 운영을 11월 5일부터 재개했다. 제주시 동부보건소에서는 작년까지 세화오일장 상인회와 연계해 매월 2회 이상 오일장 상인 및 방문객에게 다양한 보건서비스를 제공했으나,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운영을 중단했다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및 상인회의 요청으로 운영을 다시 시작했다. 건강홍보관에서는 현장에서 만나는 고객들에게 건강체크, 건강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추가로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각종 보건사업 및 시기에 맞춘 보건 행사들도 안내하는 등 다양한 정보들을 제공한다. 특히, 코로나1

서귀포보건소(소장 고인숙)는 달리는 건강 쿠킹버스(서귀포 월드컵경기장 내)에서 11월 3일부터 5일까지 3회에 걸쳐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위해 영양플러스 보충식품을 활용한 요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요리교실은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 45가구를 대상으로 우리아이 편식예방을 위한 영양교육과 보충식품 쌀과 당근을 활용한 캐릭터 떡을 만들어 시식해보고, 가정에서 아이들과 함께 건강한 간식을 만들어 볼 수 있는 다양한 조리법을 제공하고 있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 위험요인(빈혈, 저체중, 저신장등)이 있는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

여성 경영참여 확대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고 제도적 방안 마련을 위한 논의가 제15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이하 ‘제주포럼’)에서 펼쳐진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세계여성이사협회 한국지부(회장 이복실)는 올해 제주포럼에서 ‘여성의 경영참여 확대를 통한 새로운 번영’이라는 주제로 오는 7일 오후 1시 30분부터 제주롯데호텔 크리스탈볼륨C에서 세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성의 경영 참여 확대는 경제와 사회 발전 과정 중에 대두되는 글로벌한 이슈이다. 그러나 우리나라 여성 임원은 작년 기준 3%에 불과한 실정이며 이러한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의료원(원장 오경생)은 지난 10월 29일, 제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강상철)와 다문화 의료·복지 지원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적·경제적 자립 지원, 건강검진, 예방접종, 보건교육 등을 제공해 다문화가정이 안전하게 정착할 수 있는 의료 환경을 제공해 나가기로 했다. 제주의료원 오경생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취약 대상자를 조기 발굴하고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도내 의료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의료원은 도내 취약계층을 대상으

제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센터장 이민철)는 10월 19일, ‘치매공공후견사업 지원대상자 선정을 위한 사례회의’를 개최해 도내 최초로 치매공공후견 대상자를 선정했다. 치매공공후견 사업이란 의사결정 능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치매환자에게 후견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보장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선정회의를 위해 중앙치매센터 치매공공후견 지원단 김기정 변호사, 광역치매센터 및 다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공공후견 사업 지원에 선정된 치매어르신은, 후견심판 청구 후 선임된 공공후견인을 통해 ▲통장 등 재산

제주보건소(소장 이민철)는 9월 22일 비브리오패혈증 확진을 받고 도내 종합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A씨(남/ 40대)가 9월 28일 패혈성 쇼크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환자는 당뇨, 알코올성 간질환을 앓고 있었으며, 지난 9월 16일에 어패류를 취식했다는 조사 결과에 따라 환경검체 수거 및 검사 중으로 추가 역학조사 진행 중에 있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주로 어패류 섭취 또는 피부에 있는 상처를 통한 바닷물 접촉으로 감염되며, 해수온도가 18℃ 이상으로 상승한 8~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어 추석연휴를 맞아 어패류 섭취에 대한 주의가

서귀포시서부보건소는 저출산·고령화 시대를 맞이해 중요성이 높아지는 태아 및 영유아의 건강을 위해, 영양 측면의 위험 집단인 임산부 및 영유아에 대한 맞춤 영양교육 및 영양지원을 실시하는 영양플러스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중위소득의 80% 이하인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등 영양위험 요인을 한 가지 이상 가지고 있는 72개월 미만의 영·유아 및 임신, 출산, 수유부를 대상자로 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자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소득확인을 위한 서류, 임신여부 확인서류 등 자격확인 서류 제

서귀포보건소(소장 고인숙)는 상반기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참여자들의 호응도와 건강지표 개선도가 매우 높게 평가되면서 하반기에는 확대 운영하기로 결정했으며, 대상자를 9월 29일부터 10월 7일까지 선착순으로 47명을 추가모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참여 희망자는 보건소로 내소해 사전 건강검사(신체측정 및 혈액검사)를 실시하고 건강위험요인이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좋은콜레스테롤 중 1개 이상의 위험요인이 있어야 대상자로 선정될 수 있다.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은 비대면으로 건강영역별 전담팀(코디네이터, 의사, 간호사,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9월 22일부터 일시 중단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25일 오후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25일 브리핑에서 “만 12살 이하 어린이와 임신부 대상 국가무료접종은 국가 조달 백신의 공급체계와는 다르게 운영되고 있어, 오늘 오후부터 접종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만 12세 이하 어린이(2회 접종대상자 포함) 및 임신부 대상 국가무료접종은 의료기관이 개별적으로 구매한 백신(유료 접종 백신과 동일)으로 접종하고, 백신비용을 국가에 청구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상온 노출’ 물량과 유통 경로가 다르다는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