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 관광업계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휴가철인 8월 한 달간 웃다 울었다. 1일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올해 8월 한 달간 제주를 방문한 관광객 수는 내국인 112만6842명, 외국인 6027명 등 총 113만286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41만5222명(내국인 124만1437명·외국인 17만3785명)이 제주를 찾은 것과 비교해 19.9%(28만2353명) 줄어든 것이다. 내국인 관광객의 경우 9.2%(11만4595), 외국인 관광객의 경우 반년째 이어지고 있는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17일 임시공휴일을 포함해 광복절 연휴 나흘 동안 하루 평균 4만6000여 명의 내국인 관광객이 제주를 찾았다.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제주로 들어온 관광객 수는 18만여 명으로 추정된다. 지난 14~16일 사흘간 총 14만436명이 방문했으며 광복절 연휴 마지막날인 17일에도 3만9000여 명이 추가 입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같은 제주 전체 관광객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14~16일) 14만3980명과 비교해 2.5% 줄었지만 내국인 관광객은 오히려 늘었다. 제주를 찾은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도관광협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 때아닌 폭리 문제로 내분을 겪고 있다. 우선 제주도관광협회 국내여행업분과 운영위원회는 12일 입장자료를 내고 "도내 골프장과 렌터카 업체들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폭리를 취하고 있다"며 가격 인하를 촉구했다. 위원회는 "지난해 주말 기준 14만~15만원이었던 골프장 이용료가 현재 최대 26만원까지 올랐다. 18만~20만원을 줘도 예약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업계에 따르면 심지어 가을에는 가격이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지적했

(기사 제공=서귀포방송 장수익 기자)우리나라 걷기여행의 아이콘이라 할 수 있는 제주올레길은 2013년 119만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2016년 68만명, 2019년 42만명으로 이용자수가 급감하고 있다. (사단법인)제주올레(이사장 서명숙)가 2007년부터 제주도를 ‘꼬닥꼬닥 걸어 함께 만든 길’ 제주 올레길은 26개 코스로 길이는 425킬로미터에 달한다. 제주도 내국인 관광객 수 대비 올레길 이용객수의 비율을 보면 2013년 14%(올레꾼 119만명/전체 851만명)에서 2019년에는 3.1%(올레꾼 42만명/1,356만명)로 떨어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시 노형동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에 들어설 예정인 외국인 전용 카지노의 영향평가를 위한 심의위원회를 8월 13일 오전 10시, 제주도 농어업인회관 2층 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심의위원회는 사업자인 롯데관광개발이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내 롯데호텔제주에서 운영 중인 카지노를 드림타워로 이전하기 위한 ‘엘티카지노 영업소 소재지(중문관광단지내 롯데호텔 제주→노형 드림타워 2층으로 변경) 및 면적 변경(1,176㎡→5,367㎡)에 따른 카지노 산업 영향평가서’를 7월 28일 제주도에 제출함에 따라 마련됐다. 심의위원회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신용카드 매출자료 데이터를 분석한 ‘코로나19에 따른 2020년 상반기 제주관광 소비 영향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 결과, 제주지역 전체 소비금액은 지난 1월 코로나19 발생 이후 4월에 전년 동기대비 △24%로 최저점을 기록했으나, 5월 초 황금연휴 이후 지속적으로 회복되어 6월에는 △9% 수준까지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관광객 소비금액은 4월에 전년 동기대비 △46%까지 하락한 후 5월부터 상승세로 전환되어 6월에는 △16%까지 회복했다. 특히 내국인 관광객 소비금액은 4월에

제주관광공사가 8월 7일, 서귀포시 성산포항면세점을 재개점해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간다.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성산포항과 전라남도 고흥군 녹동항을 잇는 카페리 여객선 ‘선라이즈 제주(Sunrise Jeju)’가 지난달 취항함에 따라 면세점 시설공사, 매장 조성 등 제반 준비를 마무리하고 7일부터 면세점을 연다고 밝혔다.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2013년 12월 24일 성산포항면세점을 개점, 2015년 10월까지 약 2년간 성산포항에서 면세점을 운영해왔다. 이후 공사는 기존 성산과 전남 장흥군 노력항을 연결하던 쾌속선(오렌지호)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제주도민의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제주개발공사 임직원들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제주삼다수봉사대는 지난 주말 청정 제주바다를 만들기 위해 자전거를 타고 제주 해안을 달리며 쓰레기를 줍는 바이클린 봉사활동을 도내 사회적기업과 진행했다고 밝혔다. 도내 사회적기업 (주)푸른바이크쉐어링(대표 김형찬)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인 바이클린은 BIKE와 CLEAN의 합성어로 제주 해안을 달리며 쓰레기를 줍는 자전거 여행을 뜻한다. 직원 50여명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제주 관광산업이 막대한 피해를 입자 정부에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지정을 신청했지만 난관이 예고된다. 정부는 2017년 6월 개정된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근거해 지역의 주된 산업이 위기에 처해 지역경제여건이 악화되거나 악화될 우려이 있는 지역을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으로 지정, 지원하고 있다. 정부는 2018년 4월 한국지엠(GM)이 공장 폐쇄를 결정한 전북 군산을 제도 도입 이후 처음으로 산업위기 대응 특별지역으로 지정했다

(김포공항=뉴스1) 정진욱 기자 = "김포공항은 폭우가 내려도 제주도는 맑다고 하니 기분이 좋아요." 2일 중부지방 장마가 40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김포공항 국내선에는 휴가를 맞이한 여행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이날 김포공항 국내선 주차장에는 공항이용객들의 차량으로 가득찼다. 코로나19로 해외 여행 발길이 묶이면서 여름 휴가철 제주도를 찾는 여행객들이 늘어나면서다. 항공업계는 7월 24일부터 8월 10일까지 국내공항 하루 평균 이용객을 20만1520명으로 파악했다.이는 지난대비 4%, 항공기 운항은 13%(1244편)으로 증가

[편집자주]세계의 보물섬, 국제자유도시, 세계자연유산…당신은 제주를 얼마나 알고 있습니까? 제주는 전국민의 이상향이지만 때로는 낯설게 다가온다. 제주는 지리적 특성상 타지역과는 다른 독특한 풍습과 문화, 제도, 자연환경 등을 지녔다. 뉴스1제주본부는 제주와 관련한 다양한 궁금증을 풀어보고 소개하는 기획을 마련했다. 제주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는 독자라면 제보도 받는다.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썩은섬, 토끼섬, 새섬, 문섬. 이름도 낯선 이들은 섬 속의 섬, 제주의 부속 섬들이다. 제주 화산섬에는 총 79개의 크고 작은 부속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5개월간 제주관광산업이 입은 실질 피해액만 7000억원대에 달한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 31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코로나19 범도민 위기극복 협의체 총괄 조정협의회'는 30일 도청 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위기 극복을 위한 협력분과별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제주관광산업 피액규모가 구체적으로 제시되면서 관심을 끌었다. 제주연구원이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가 도내 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올해말까지 '관광사업체 컨설팅 지원을 통한 경쟁력 강화'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관광사업체들의 경영 능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것이다. 사업은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사업체의 애로사항과 문제점을 점검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식으로 운영한다. 선정된 업체는 인사노무·재무회계 두 분야로 나눠 전문 컨설팅 업체가 지원할 예정이다.인사노무의 경우 인사노무 지식, 근

제주 올레길에서 미션을 수행하며 탐방을 하거나 민속촌에서 퓨전파티를 여는 특화상품이 개발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컨벤션뷰로는 MICE산업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공모를 통해 ‘2020 제주 MICE 특화상품’ 8개를 선정하고, 이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국내·외 MICE 행사 유치 시 주최자측에 개최지 선택의 폭을 넓히고, 참가자들이 제주만의 문화적 독특성을 체험하는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추진됐다. 국가와 지자체별 MICE 유치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제주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이 필요한 실정이다

제주도가 여름철 성수기를 맞이해 물가 잡기 총력전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관광 이미지 개선을 위해 ‘청정제주, 공정가격, 착한여행’이라는 기조 아래 관련 부서별 추진 계획을 공유하는 한편, 휴가철 담합 및 부당요금 등 불공정 행위에 대한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제주도는 지난 7월 8일 제주도청 B103회의실에서 ▲관광숙박업, 관광지 ▲음식점 및 일반숙박업 ▲렌터카 ▲농어촌민박 ▲해수욕장 ▲생활물가 및 상거래질서 ▲관광부조리 지도·단속 분야 등 관계 부서가 모여 성수기 관련 부서별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복합리조트인 제주신화월드가 가족여행객을 겨냥해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차별화한 다양한 키즈 전용 액티비티를 선보인다. 우선 제주신화월드는 창의력과 집중력을 기를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인 '신화 키즈 리틀 크리에이터'를 선보인다. 해당 액티비티는 오색 빛깔 바닷조개로 추억을 담을 수 있는 액자와 제주 아트토이 만들기로 세상의 단 하나뿐인 나만의 소품을 만들 수 있다. 매일 진행하는 이 체험은 오전 10시, 오후 2시, 4시에 1시간 동안 진행한다. 참가비는 2만원이며, 이용 연령 48개월부터

2020년 7월 6일 (뉴스와이어)--서귀포시 표선면에 있는 제주 허브동산(이하 허브동산)이 수국 축제 개최를 맞아 6월 1일부터 진행했던 얼리버드 이벤트 기간을 7월 31일까지 연장한다. 이 기간 낮 12시 이전 허브동산을 찾은 방문객은 입장, 족욕 체험, 미니 골프를 정가의 절반 가격에 즐길 수 있다. 허브동산은 많은 관람객과 도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보다 더 많은 방문객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이벤트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6월 얼리버드 이벤트와 마찬가지로 오전에 할인된 가격으로 표를 구매한 방문객은 같은 날 오후에도 재입장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비짓제주(www.visitjeju.net) 플랫폼과 SNS채널을 통해 7월 6일부터 8월 31일까지 ‘#제값하는 착한가게 추천’ 캠페인을 추진한다. ‘#제값하는 착한가게 추천’ 릴레이 캠페인은 적정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로 #가성비, #가심비를 충족시키고 있는 도내 음식점, 카페, 관광지, 숙박업소 등을 실제 방문했던 관광객들이 직접 비짓제주 또는 SNS 채널에 추천, 공유함으로써 제주 관광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온라인상으로 확산하고자 기획되었다. 캠페인의 주요 내용으로는 추천하고자 하는 관광 업체를 업체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복합리조트인 제주신화월드가 가족여행객을 겨냥해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차별화한 다양한 키즈 전용 액티비티를 선보인다. 우선 제주신화월드는 창의력과 집중력을 기를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인 '신화 키즈 리틀 크리에이터'를 선보인다. 해당 액티비티는 오색 빛깔 바닷조개로 추억을 담을 수 있는 액자와 제주 아트토이 만들기로 세상의 단 하나뿐인 나만의 소품을 만들 수 있다. 매일 진행하는 이 체험은 오전 10시, 오후 2시, 4시에 1시간 동안 진행한다. 참가비는 2만원이며, 이용 연령 48개월부터

올여름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 치유 할 수 있는 제주 웰니스 관광지가 공개됐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코로나로 지친 국민들에게 여름철 제주에서 즐길 수 있는 힐링과 치유의 대표 콘텐츠인 ‘제주 웰니스관광 15선’을 발표했다. 웰니스(Wellness)란 웰빙(Well-being)과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의 합성어로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건강한 상태를 뜻한다. 이번에 선정된 웰니스관광지는 △자연·숲 치유 △힐링·명상 △뷰티·스파 △만남·즐김 치유 4개 주제로 구성된 총 15개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