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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개발공사, 안전사고 예방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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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개발공사, 안전사고 예방에 앞장
  • 승인 2020.10.15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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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행복주택 건설현장 관계자 대상 소방안전교육 실시
건설공사 안전관리 매뉴얼 도입,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김정학)는 10월 15일, 건입동 소재 ‘마음에 온’ 행복주택 건설현장에서 시공사 관계자 및 현장 근로자 대상으로 재해예방을 위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약 50여명이 참석한 이날 교육은 제주소방서 협조로 진행되었으며, 겨울철 공사 화재 발생 경각심 고취와 적극적인 예방활동, 산업재해 발생 시 응급처치 능력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이밖에도 제주개발공사는 2019년부터 ‘건설공사 안전관리 매뉴얼’을 도입해 단계별 안전관리 및 사고 유형별 대응 지침을 각 건설현장에 적용하고 있으며, 매월 4일을 ‘안전점검의 날’로 지정하고 발주자·시공자·하도급 근로자까지 합동점검을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법정 안전점검 이외에 외부 전문기관의 안전컨설팅을 시행하는 등 선제적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제주개발공사 김정학 사장은 “안전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공사 감독자의 안전역량을 강화하고, VR 안전체험 프로그램 운영, 근로자 쉼터 조성 등 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며, “건설 현장 내 안전복지를 확대해 안전문화 정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상11층 144세대 규모의 건입동 ‘마음에 온’ 행복주택은 2022년 1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지상 골조공사를 진행 중이며 내년 하반기 입주자 모집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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