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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현실(VR) 관광콘텐츠 창작 전문가 첫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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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현실(VR) 관광콘텐츠 창작 전문가 첫 배출
  • 승인 2020.11.02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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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테크노파크, VR기반 체험관광 콘텐츠창작자 과정 성과발표회

 제주에서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한 관광콘텐츠 창작 전문가들이 다수 배출됐다.

 제주테크노파크(원장 태성길, JTP)는 비비트리(주)와 공동으로 지난 10월 30일, 롯데시티호텔에서 ‘VR을 활용한 체험관광 콘텐츠창작자 양성과정’ 이수자 10명이 제작한 창작콘텐츠를 중심으로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양성과정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원하는 ‘2020년 실감형 콘텐츠 창작자 양성사업’의 하나로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관광콘텐츠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지난 6월부터 약 4개월간 수강자 14명 가운데 조기취업자 등을 제외하고 최종 이수자 10명은 ▲콘텐츠산업 창업 및 취업 기본소양 ▲촬영(360, DSLR 및 드론) 교육 ▲편집 및 응용 교육 ▲VR콘텐츠 개발을 중심으로 이론과 기술교육을 받았다.

 최종 성과발표회에서는 3개팀이 오설록 티뮤지엄, 제주항공우주박물관, 브릭캠퍼스 제주 등 도내 주요 관광지에서 VR투어 콘텐츠를 직접 제작해 발표하는 등 실무능력을 확인했다.

 고용제 제주테크노파크 디지털융합센터장은 “실감형 VR콘텐츠를 통해 코로나19 속에 국민의 여행에 대한 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이러한 교육과정을 통해 다양한 관광전문가와 제주관광의 성장이 이뤄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의 내실을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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