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조천체육관서, 장애인대상 5명·도지사표창 21명 등 수여
제41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20일 오전 11시, 제주시 조천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총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기념식은 ‘같은 길을 걷다. 같이 길을 찾다’라는 슬로건 아래 열렸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올해 행사에는 장애인복지 유공자 및 장애인단체장 등 100명 이내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 중심으로 진행됐다.
송윤호씨가 장한장애인대상을 받았으며 정경자씨와 참조은적십자봉사회(단체)가 장애인도우미대상을 받았다. 김형주씨 등 총 2명에게 장애인복지특별상도 수여됐다. 이와 함께 총 21명에 대한 원희룡 도지사 표창도 전달됐다.
행사장 내 발열체크, 손소독제 배치, 의자 간격 유지, 마스크 착용 등의 코로나19 방역에도 만전을 기했다.
강석봉 도 장애인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더불어 살아가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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