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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2021학년도 신규 지정 다ᄒᆞᆫ디배움학교와 성과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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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2021학년도 신규 지정 다ᄒᆞᆫ디배움학교와 성과협약 체결
  • 승인 2021.04.2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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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다ᄒᆞᆫ디배움학교 52개교로 늘어, 초 37교, 중 13교, 고 2교로 확대 운영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4월 21일과 4월 22일 교육지원청에서 2021년 신규 지정 제주형 자율학교(다ᄒᆞᆫ디배움학교) 9교와 성과협약을 체결한다.

 4월 21일에는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소속 4개 학교(성산초, 성읍초, 창천초, 한마음초), 4월 22일에는 제주시교육지원청 소속 5개 학교(송당초, 오라초, 일도초, 제주중앙초, 김녕중)가 성과협약을 체결한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이번 성과협약식은 방역수칙을 최대한 준수하면서 교육청 및 학교의 최소 인원만 모여 진행한다.

 성과협약은 교육감과 신규 지정 다ᄒᆞᆫ디배움학교 학교장이 체결한다. 교육감과 학교장 간의 성과협약은 ‘제주특별자치도 자율학교의 지정ㆍ운영 등에 관한 규칙’에 따라 학교장에게 부여된 자율성과 책무성을 바탕으로 학교교육의 성과를 확보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이다.

 협약서 주요 내용은 △협약 당사자의 기본 책무 △성과목표 및 지표의 설정, 실적 제출 △성과 평가의 실시 △평가 결과의 활용 △학교장의 책임과 의무 등이다. 교육감과 학교장은 성과목표와 성과지표를 설정하고 학교장은 성과목표 달성 여부를 평가받아야 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올해에는 신규 지정 9교를 포함해 52교가 다ᄒᆞᆫ디배움학교로 운영되며 존중과 참여의 새로운 학교문화를 형성하고, 학교 운영의 자율화와 다양화를 통한 미래지향적 학교 모델을 창출하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다ᄒᆞᆫ디배움학교는 학생, 학부모․지역사회, 교직원이 다함께 협력하고 서로 존중하는 배움을 통해 성장하는 학교로 배려와 협력 중심의 교육공동체를 중시하고 제주의 지역적 특성을 살려 새로운 학교 문화를 선도하는 공교육 혁신의 모델학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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