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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어린이집 대상 스마트발열체크기 설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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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어린이집 대상 스마트발열체크기 설치 지원
  • 승인 2021.04.2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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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1억원 예산 투입해 어린이집 보육아동 대상 코로나19 보호체계 강화
4월 공모 접수 결과 전체 485개 어린이집 중 233개 신청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로부터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비접촉식 얼굴인식 스마트발열체크기’를 설치 지원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그동안 어린이집 아동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어린이집 주요 공간의 청소·소독 강화, 마스크·체온계 등 방역물품 비치 및 제주안심코드 설치 등을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 추가로 올해 5월부터 총 11억원(도비 90%, 자부담 10%)의 예산을 투입해 각 어린이집에 비접촉식 얼굴인식 스마트발열체크기를 설치해 보다 강화된 코로나19 방역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스마트발열체크기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로 등록된 제품(비접촉식 얼굴인식 기능제품) 중 국내 제조업체 물품 및 국내에 제조사 A/S망을 갖추고 있으며, 납품일로부터 1년 이상 무상 품질보증 가능한 업체 제품으로만 한정하도록 내부 지침을 마련했다.

 행정시는 해당 지침에 따라 공모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전체 485개 어린이집 중 233개(제주시 144개소, 서귀포 89개소) 어린이집이 신청했다.

 임태봉 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어린이집에 스마트발열체크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어린이집이 운영될 수 있도록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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